Q1.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서영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김성현입니다. 올해 2학년을 마치고 이제 3학년에 올라갑니다.

 

Q2.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경영학과로의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어느 정도 준비를 해둔 상태였습니다. 3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던 끝에 이 길은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닌 것 같아서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접하게 된 책 <미스터, 나이팅게일>을 보고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남자 간호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사람을 돕고 살리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면 후회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Q3. 간호학과에 다니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학년 1학기 기본간호학실습 과목에서 첫 실기평가를 보는 날이었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긴장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머리가 백지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이후에는 눈으로만 보지 않고 시뮬레이션을 계속하면서 반복학습을 하고 처음처럼 머리가 백지가 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Q4. 학과생활을 하면서 자신만의 팁이 있을까요?

A: 간호학과는 과제가 많은 편입니다. 과제를 하면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마감기한입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과제를 끝냈다 하더라도 마감기한을 놓치게 되면 감점을 받거나 점수를 못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프레드시트로 양식을 만들어 과목-과제-시작일-마감일 순으로 표를 만들어서 관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쉽고 일정을 계획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5. 현재 본인의 목표가 무엇인가요?

A: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3차병원 응급실에서 근무를 하면서 공부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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