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국민의 사적 간병비 부담이 심해지는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일부분 성과를 거둔 만큼 지속적으로 통합병동을 확대하며 보완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령화 시대, 국민의 사적 간병비 규모와 제도적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간호대학)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간호대학)는 먼저 합계 출산율의 지속적인 하락세를 짚었다. 2022년 0.78명이었던 출산율은 2024년 최저 0.7.명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베이비붐
국제한인간호재단(GKNF, 이사장 이태화)은 ‘2024 The 1st On-tact Global Leadership Program’(이하 GLP)을 1월 8∼12일 개최했다.GLP는 간호대학생의 국제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과정으로, 전국 간호대학생 43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제보건 및 국제개발협력분야 전문가가 진행한 △국제간호리더십 △보건의료 i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국제보건사업 사례분석 △국제개발협력사업과 윤리 △간호리더의 역량 등 5개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네팔, 몽골, 베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진료지원인력, 과연 이대로 해결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현재 임상에서 활동 중인 전문간호사 14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진료지원 업무 해결에 대한 정책 제안 ▲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 인식도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진료지원인력 관련 이슈 및 현 상황에 대해 재상기하고,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한편,
호남대는 간호학과 동아리 '오다가다'가 13일부터 16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25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제25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자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이 실천한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총 45개 지자체, 기업 및 단체, 소모임 등에서 사례를 출품했는데, '오다가다'는 2015년부터 세계시민성과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위해 실행해 온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동아리 '오다가다'는
지난 3일 오후 동대문구는 현장 구청장실 '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의 여덟 번째 현장으로 장안1동 건강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방문간호사인 박경재 주무관과 함께 어르신의 혈압‧체중과 처방약 적정복용 여부 등을 체크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AI돌봄로봇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생활하면서 불편은 없는지 어르신 말씀을 경청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여가·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가능여부 등에 대해서 꼼꼼히 살폈다.동대문구에서는 24명의 방문간호사가 14개동에 1~2명씩 배치되어 관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3~5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ESG 지속가능 대학생 아이디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강원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충청강원권 전문대학 13개교 재학생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ESG경영의 개념 및 사례는 물론 ESG경영을 주도하는 사회적 인식과 새로운 ESG리더십을 학습하고, 실천 가능한 ESG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에 참여했다.충북보과대 김채희(치위생과)·양태준·김하늘(간호학과) 학생은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가 최근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와 함께 캠퍼스 안전진단 프로그램으로 ‘군산대학교 캠퍼스 Risk Map 제작 활동’을 실시해 시선을 끌었다.28일 군산대에 따르면 간호학부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안전 점검팀을 6개 팀으로 나눠 교내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 요인과 장소를 점검했다.학생들은 교내를 6개 지역으로 나눠 응급상황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탐색했고 자료를 수집해 Risk Map(위험요인지도)을 제작했다. 그 결과 캠퍼스 건물 내부와 주변, 도로에서 팀별 3개 이상, 총 20여 개의 캠퍼스
지난 2월 7일 ‘제2차 간호 인력 지원 종합대책 수립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간호 인력은 코로나19 대응에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했으나, 대응 과정에서 업무 과중으로 간호 인력이 소진됐고, 숙련간호사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근본적 해결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제2차 간호 인력 지원 종합대책(이하 ‘2차 종합대책’)은 2018년 발표했던 이후 간호 인력 분야에서 두 번째로 수립하는 대책으로, 보건복지부는 정부의 간호 인력정책을 전반적으로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간호학과는 최근 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2022 DST FESTIVAL' 창의융합경진대회에서 간호학과 4학년 김유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학협력활성화를 위해 혁신지원사업과 LINC3.0사업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진행했고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전시 및 발표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지역사회 간호 탐구'로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사회에서 노인우울증을 가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돌봄 체계가 신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 간호학과에서는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간호학술제(PICO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PICO 경진대회의 ‘PICO’는 임상 현장에서 익숙하게 진행해 오던 업무를 개선하기 위한 근거기반의 해결과 연구를 위한 임상질문 형태로 임상실습에서 경험한 궁금해하는 임상 질문을 PICO(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형식으로 구체화시켜 연구로 발전시키기 위한 동기를 유발한다.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학생들
상명대는 오는 1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비교과교육가정 ‘피어오름’을 설명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어오름은 상명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료(peer)와 함께 하자는 뜻을 담긴 말이다. 상명대는 피어오름을 위해 오름스타트, 상명튜터링, SM-URP 등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름스타트는 학생 스스로가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 주제에 대해 활동을 수행한다. 프로젝트는 일련의 문제 해결 과정이다. 문제를 의식과 인식을 하여, 계획을 세워 활동을 수행한다. 그 후,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지난 7월 공적마스크 공급 종료에도 불구하고 약국 유통을 담당했던 도매상들이 공적마스크 재고를 처리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공적마스크 공급을 담당해 온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최근 공적마스크 공급종료로 판매하지 못하고 물류 창고에 쌓여 있는 재고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해 왔다고 12일 밝혔다.이들 두 개 업체는 약사회로 공문을 보내 보관 중인 공적마스크 재고 물량이 지오영 3300만 장(약 310억), 백제약품 960만 장(약 90억)에 이른다고 밝혀왔다.지오영과 백제약품은
그동안 평행선 걷던 정부와 의료계가 이번 주 중 대화에 나선다. 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의료계가 요구하는 사항 일부를 수용할 가능성까지 내비쳐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18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 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 장관과 회동을 제안했으며 같은 시간에 복지부도 의협에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을 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도 의협에서 정부와의 대화 의사를 전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덧붙였다.또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오는 14일 전국의사총파업 당일 오전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대입학 정원 증원 무엇을 위한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4대악 의료정책 중 하나인 의사인력 증원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 정확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제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했다.토론회에서는 마상혁 경남의사회 공공의료대책위원장이 ‘정부, 여당이 발표한 의대입학정원 확충의 문제점’에 대해, 장성인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의사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향’에 대해, 양은배 연
대한한의사협회는 22일 논평을 내고 양의계가 수술실 CCTV 설치 애써 외면하며 첩약 급여화 반대에만 열 올리는 것은 진정성 없는 반대는 정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한의협은 이날 논평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로 재부상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일부 양의사들의 유령수술(대리수술)의 폐단을 없애고, 의식 없는 환자에게 자행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의료진의 성희롱과 욕설파문 등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14일 최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발간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의 현황과 개선과제(김창호 입법조사관)’ 입법·정책보고서와 관련 ‘보험사 입장만 대변한 오류투성이의 통계조작 문건’이라고 지적하고,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한방자동차보험을 악의적으로 폄훼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경고했다.한의협은 “잘못된 통계를 기술하고, 부정확한 사실관계에서 문제점을 인식해 편향적인 시간에서 해결방안을 찾으려 한 보고서가 국회 위원회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쓰여서는 안된다”며 해당 보고서의 오류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13일 전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전국 근로자건강센터(경산, 전주, 전남서부) 운영 책임자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센터 운영방안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효율적인 상담과 교육 등 목표달성 해결방안, 취약계층 업무상질병 예방을 위한 소통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전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전경숙)는 전남도청, 영암군청 등 지자체와 지역경제단체, 대불산업단지 협의회 등의 헌신적인 유치노력으로 올해 신설된 센터이며, 목포 · 영암 대불산업단지 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23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업종별(소비재부문) 대책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산업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임상 지연, 원료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의약품 개발과 생산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의 안정적 기반 유지를 위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원료 및 필수의약품 생산설비 확충 등 의약품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에 나오는 걱정에 대한 글이다.세상에 걱정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러한 걱정에 사로잡혀 잠을 못 자거나 식욕을 상실하고 때로는 우울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렇게 사람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빼앗기고 자신의 시간을 낭비한다.
정부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집중 지원해 신속히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 범정부 지원단을 구성했다.코로나19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연구개발, 생산, 국가비축, 방역 현장 활용 등 전주기에 걸친 상황 분석 및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실무추진단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또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의 각 3개 분과별로 산‧학‧연‧병·정 관계자로 구성하고, 각 분과장과 관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