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정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에 '치매국가책임제'라는 제목으로 공익 광고가 올라왔다. 해당 공익 광고에 출연한 간호사는 지난 대한간호협회에서 주최한 '제2차 간호사 현장 수기·사진전'에 출품 된 90대의 연세에 치매를 앓고 계시는 코로나 확진자 할머니와 방호복을 입은 채 '화투 맞추기'를 하던 삼육서울병원 간호사이다. 해당 사진은 이수련(29) 삼육서울병원 간호사이며 화투 그림치료를 처음으로 제안은 양소연(33) 간호사가 했다고 전했다. 이수련 간호사는 "(할머니의) 곁에서 그저 말벗을 해드렸던 것인데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치매 노인이나 가족들이 주소지와 관계없이 현재 거주하는 곳 가까이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상담이나 선별 검사와 진단 검사 등 조기 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쉼터 등 경증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지난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부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핵심기관으로 지난해 말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모두 정식 개소했다.다만 그동안은 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
5월 12일은 국제간호사의 날(International Nurses Day)이다. 간호사의 사회에의 공헌을 기리는 목적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1972년 제정됐다. 특히 올해는 세계 간호사와 조산사의 해로 지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열린 제72차 세계보건총회에서 2020년을 간호사와 조산사의 해(The International Year of the Nurse and Midwife)로 정했다. 역사상 최초로 간호사와 조산사의 해를 지정하는 방안은 201
올해 의사, 간호사 등 치매전문인력 3280명이 양성된다. 이는 전년보다 560명 늘어난 규모로 간호사가 900명으로 가장 많다. 보건복지부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병원,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올해 치매전문교육 사업을 실시할 사업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에 사용되는 예산은 전년도보다 5600만 원이 늘어난 2억9600만 원이며, △치매전문인력 대상 교육의 경험이나 전문성이 있는 관련 단체․기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고등교
전국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모두 정식 개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센터 내 쉼터 이용 시간이 늘어나고 이용기한도 지방자치단체 재량에 따라 연장하도록 하는 한편,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노인복지회관 등에 파견하는 사업을 전개한다.20일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시범 운영해왔던 강릉치매안심센터가 이날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후 같은 해 12월 경남 합천에서 처음 출범한 이래 지난해 12월 166곳 개소를 거쳐 올해 256개 모두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