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의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학병원 등 15개 공공의료기관에서 간호사를 500여 명 추가로 선발한다. 또 이달부터 간호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이 진행된다.아울러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이 다수 밀집한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한시적으로 입원하는 환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경우 진단검사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수도권 교회 감염에 이어 광주 사찰로까지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또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코로나19 유입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7.7명 유입되며 전체 해외 유입환자 중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어섰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추가확진자가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는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악구 왕성교회 △서울 용산구 국방부 어린이집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 △경기 수원 중앙침례교회 △광주시 광륵사로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담검사에 최대 10명의 검체를 한 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법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진단검사 처리속도가 크게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취합검사법(Pooling) 프로토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검체로 개별 재검사 하는 방식으로, 증상은 없으나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감염 위험군에서 감염 선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보던 간호사들의 잇따른 감염 원인이 초고강도 노동으로 인한 피로도 누적에 따른 집중력 저하와 감염 예방에 취약한 병원 내 시스템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7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코로나19로 확진된 데 이어 마산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보던 간호사 역시 확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6일에는 감염병 전문병원인 대구의료원에서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앞서 지난 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대구에 의료봉사를 다녀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차별 없이 진단검사와 치료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숨지 않고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게 해 감염 확산을 막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단검사와 치료 비용을 방역당국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해외 유입으로 인한 국민의 2차, 3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김강립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9일 저녁 서울 마포의 한 중식당에서 대한병원협회, 중소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병원계에서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박종훈 대한병원협회 정책부위원장, 이성규 중소병원협회 부회장, 유인상 중소병원협회 부회장, 서인석 중소병원협회 보험이사 등이, 중수본에서는 김강립 부본부장, 정경실 자원관리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수본은 코로나19의 지역사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 중인 의료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손실기준을 마련한다. 또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진단시약 생산을 확대하고, 격리와 치료를 위한 인프라 등을 대폭 확충한다.김강립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확진 환자를 치료 중인 의료기관의 손실보상 규모를 파악하고, 구체적 보상 기준 등을 정할 손실보상심의위원회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협회·병원협회·심사평가원 등에서 위원을 추천 중이며 2월 4주차께 위원이 위촉되면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