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기초자치단체장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방식은 전국 255개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900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로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조사원은
지난해 흡연과 음주 행태는 전반적으로 나아졌지만, 지역 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질본)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매년 시행돼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각 900명씩 전국의 만19세 이상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8월~10월 사이 진행된다. 질본은 이 조사를 바탕으로 시‧군‧구 단위 건강지표 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만들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