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연합뉴스이르면 다음 달 초쯤 병원을 포함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사실상 모두 사라진다. 방역 조치 완화 직전에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 데다 한여름에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도 이어지면서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도 있다. 다음 달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전망인데 의료체계 대응 여력이 충분해 일정대로 일상회복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로 계획했던 코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 3500억 원과 융자자금 4000억 원이 지원된다.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120실과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2개소가 확충되고 국립 바이러스연구소 설립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13개 사업을 위한 3조667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먼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조치 이행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기관 등 손실보상에 3500억 원이 추경예산으로 책정됐다. 기존 예비비로 편성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그 가족, 자가격리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상담 지원을 실시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신청을 받는다.김강립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등에 대한 심리지원과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신청 등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김강림 부본부장은 “확진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는 전국 5개의 국립정신의료기관에서 유선 또는 대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자가 또는 입원 상태로 격리된 사람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생활지원비는 4인 가구 기준 월 123만 원이다.또 자가 또는 입원 격리조치를 위반한 사람에 대해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장(보건복지부 차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격리자의 사업주에 대한 유급휴가비용 지원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된 자 중 보건소에서 발부한 격리(입원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돼 감염병예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