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 이래 두 번째 ‘부부 장군’이 탄생했다. 2014년 첫 사례 이후 9년 만이다.군 당국에 따르면 6일 이뤄진 올 후반기 중장 이하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정경화 국군의무사령부 예방의무처장(간호사관학교 32기·여)이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하며 ‘부부 장군’이 됐다.정경화 준장의 배우자는 임강규 국군지휘통신사령관(준장·육사 48기)이다.정 준장은 육군본부 의무실 예방의무과장, 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생도대장을 거쳐 의무사 예방의무처장으로 근무해오다 이번 인사에서 준장 진급(임기제)과 함께 간호사관학교장에 보직됐다.우리 군의 ‘부부 장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간호협회가 3대에 걸쳐 간호사를 배출한 '간호사 가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간호협회의 모체는 지난 1923년 일제강점기 당시 설립된 조선간호부회다. 간협은 '대한민국 간호백년'의 의미를 되짚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3대 가족'은 1세대를 기준으로 3세대까지 수직 구조(부모 중심)로 세대당 간호사가 1명 이상 나온 가족을 의미한다. 3대가 꼭 한 집에 거주할 필요는 없다. 3대 간호사 가족의 일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달 10일까지 간협 홍보팀으로
대한간호협회(간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100년 기억, 100년 돌봄’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2층 로비에서 개막했다.간호사진전은 대한민국 간호사의 탄생부터 신종 감염병 극복까지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으로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 향해 내딛다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함께하다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 ▲K-Nursing: 글로벌 간호 이끌다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간호사진전을 주최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은 “코
간협 창립 100주년 맞아 10일부터 4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서 개최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로 10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이번 간호사진전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10월 10일(화) 오전 10시 진행된다. 간호사진전은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대한간호협회의 지난 100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재선)은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을 맞아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역구 여성후보 30% 의무공천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은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이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여성폭력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통계청 ‘2020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국내 성폭력 발생은 2008년 1만5426건에서 2018년 3만1396건으로 10년 새 두 배 증가했다. 정춘숙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반복되고 증가하는 여성폭력
『성 인권으로 한 걸음』은 폭력의 시대를 건너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들려줘야 할 새로운 대답과 25년차 보건교사인 저자의 체험과 문제의식, 그리고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성 인권 교육서이다.이 책이 지향하는 성 인권 교육은 아이들을 성적 자기결정권이 있는 주체로 인정해 그들이 마음으로 잘 받아들이게 하고 자신과 타인의 성 인권을 존중하게 하며, ‘피해자 되지 않기’가 아닌 ‘가해자 되지 않기’에 초점을 맞춘다. 아이들을 변화시키기 전에 먼저 변해야 할 것은 어른들이다. 특히 교사나 학부모의 성 인지 감수성은 교육을 통해 아이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인턴 최종 모집을 앞두고 선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별, 불이익 등에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대전협은 “인턴 선발 시 국가시험, 내신 성적 외에 지역, 출신 학교, 성별로 인한 차별과 군 복무 중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표명”하고 “이에 대한 민원이나 제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대전협은 “제84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와 함께 배출된 새내기 의사 대다수가 수련의의 길을 가기 위해 인턴 지원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런데 인턴 선발 과정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군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