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당초 오는 31일 갖기로 했던 제75회 정기총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취소하고, 표창장과 부상 등을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2월 25일 정기총회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를 감안해 서면총회로 대체하고 수여식은 별도로 갖기로 한 바 있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와 차흔규 국제약품 수석부장 등 5명이 받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표창은 김성주 제넥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핵심 추진방향으로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도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9대 과제를 설정했다. 협회는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103억2423만 원의 예산안, 2019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등을 의결하고 서면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차장 출신의 장병원 부회장과 이재국 전무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정식 선임했다. 이사회는 올해 주력할 9대 실천과제로 △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거점 확보 △민·관 협업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차기 이사장에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오전 협회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관순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이 부회장은 1984년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연구소장, 전무이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한미약품의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기술수출 성과를 이뤄내는 등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개발 역량을 크게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사장단은 또 갈원일 상근부회장의 임기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자 보건의약단체들이 감염 우려에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줄줄이 연기하거나 서면으로 대체하고 있다.12일 보건의약단체에 따르면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예정이었던 제8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신종 코로나 감염증 예방을 위해 다음달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간협 정기 대의원총회는 오는 3월 19일∼20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게 됐다.또 간협 산하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들도 중앙회 정기 대의원총회 연기결정에 따라 정기 대의원총회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간협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