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지원 인기에도 불구, 통증전문의 쏠림현상이 유독 심해 수술현장 마취 인력이 부족해지고 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연준흠 회장은 지난 12일, 대한의사협회 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공의 정원 증원이 필요하며, 마취수가 정상화가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연 회장은 마취분야 전공이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 마취 분야 저수가를 꼽았다. 실제 전국 주요 수련병원 32곳의 2023년도 전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마취통증의학과는 51개 병원의 모집 정원 170명 중 22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