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후배들을 사랑하는 간호학과 선배들의 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충북대 제공
충북대는 후배들을 사랑하는 간호학과 선배들의 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충북대 제공

충북대는 후배들을 사랑하는 간호학과 선배들의 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24학년도 간호학과 석/박사 졸업생 8명(공승연, 김경미, 김세원, 김영은, 김희선, 노보란, 이지혜, 송지원)은 29일 학과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졸업생을 대표해 박사과정 졸업생인 공승연, 김경미, 이지혜 씨가 참석했으며,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김은경 입학본부장(간호학과 교수), 박형란 간호학과장, 간호학과 조미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이번 기탁은 간호학과를 졸업하는 선배들이 후배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졸업생 대표인 공승연씨는 "나이팅게일의 선한 마음으로 의료인의 봉사정신을 가진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이렇게 선배들이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 글로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간호학을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졸업을 하며 후배들을 위한 마음까지 담아준 간호학과 졸업생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충북지역 유일의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인 충북대는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 간호학과는 연구역량을 갖춘 글로벌 창의형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학과 개설 이후 9년간 연속으로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달성했다. 더불어 2021년 일반대학원에 감염관리전문간호과정을 개설하고, 2023년에 첫 석사학위자를 배출한데 이어 20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감염관리 분야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2023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베리타스알파(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8868)

저작권자 © 간호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