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오의금)의 WHO 협력센터(센터장 이현경)는 ‘Application Technology for Advancing Primary Health Care’(일차보건의료의 선진화를 위한 기술 적용)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계 12개국 다양한 일차보건의료(Primary health care) 영역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 간호교육자 및 연구자 198명이 참가했다.

기조강연 세션은 ‘Accelerating PHC Reform through Health Innovation’ (건강혁신을 통한 일차보건의료 개혁 가속화) 주제로 진행됐으며,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의 Date, Strategy, and Innovation group(데이터, 전략 및 혁신그룹) 책임자인 박기동 박사가 강연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Nursing Leadership fo Enhancing Primary Health Care’(일차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 리더십) 주제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강바다 교수, 히로시마대학교 의과대학 Yoko Shimpuku(요코 심푸쿠) 교수, 성 루카 국제대학교 간호대학 Erika Ota(에리카 오타) 교수가 교육, 연구 및 실무영역에서의 최신 연구를 공유했다.

 

또한 간호 및 조산 WHO 협력센터 글로벌 네트워크 사무총장이자 시드니 공과대학 교수인 Michele Rumsey(미쉘 럼지)가 패널토의를 진행했으며, 인구집단 건강증진을 위한 기술활용에 있어 고려해야 할 측면에 대해 논의했다.

축사를 한 오의금 연세대 간호대학장이자 WHO 협력센터 공동센터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보건의료와 기술의 융합은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기술이 일차보건의료에 가져올 가능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일차보건의료 환경의 긍정적인 개선을 위해 간호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WHO 협력센터는 1988년 한국 최초의 간호 관련 협력센터로 지정됐다(지정번호: KOR-16).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일차보건의료 서비스에서 간호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출처 : 간호사신문 (http://www.nursenews.co.kr/main/ArticleDetailView.asp?sSection=65&idx=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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