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간호부와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들이 23일 지역휴먼융합서비스 교수 임상연수 프로그램 진행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홍성의료원
홍성의료원 간호부와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들이 23일 지역휴먼융합서비스 교수 임상연수 프로그램 진행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홍성의료원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6명은 23일 충남 홍성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상연수 프로그램은 직접 병원의 임상현장에서 이뤄지는 감염관리와 환자안전관리, 공공보건의료 운영현황 및 과제에 대해 직접 실무를 경험해 보는 실습교육이다.

홍성의료원 간호부와 청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사회 공공의료 및 돌봄 실무 현장에서의 최신 경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수 임상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만남을 가져오며 실무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심장 마사지기와 고유량 산소요법 의료기, 인공호흡기 등 고가의 의료기기나 장비를 환자에게 직접 실습·적용해 보고 가정간호사업팀과 가정을 방문해 위관영양튜브, 유치도뇨관 삽입, 드레싱 등 대학 교육 현장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병동에서 바코드 투약시스템을 통한 안전한 투약관리와 수혈관리시스템, 마약의 보관, 불출, 재고관리시스템을 자세한 설명을 통해 실습해 보는 교육도 이뤄진다.

홍성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한 산학교류를 통해서 이론과 실무의 기반을 다지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었고 대학과 병원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산학협동의 기반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내 타 대학 간호학과 교수와 학부생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전문분야 특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출처: 아시아투데이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223010011922)

저작권자 © 간호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