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재학생 38명, 국립간호보건대학교(NTUNHS, National Taipei University of Nursing and Health Sciences)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과 교류를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가진 자기주도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인권존중기반 국제사회 협력에 대한 이해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노원 을지대학교 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탐방 및 실습을 경험하고, 휴먼 캐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특강 등 전공과 연계한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글로벌 간호 역량 개발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참여한 이후로 대만 학생들과 상호교류하며 얻은 지식을 통해 국제 간호인이 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하고, 추후에도 본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간호를 포함한 의학계열에서는 글로벌 교류가 어렵다는 점을 극복하는 시간이었으며, 방학 때 다른 국가 친구들을 국내에서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학생들끼리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는 것도 좋았고, 대만 학생과 함께 병원 견학을 가거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었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국제교류센터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제 사회의 간호전문인을 목표로 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마인드 고취 및 국제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 유관기관과의 국제 교류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본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재학생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출처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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