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간호과학연구소는 6일 '간호수가 개발을 위한 근거기반간호'라는 주제로 개소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진=충북대 제공
충북대 간호과학연구소는 6일 '간호수가 개발을 위한 근거기반간호'라는 주제로 개소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진=충북대 제공

충북대 간호과학연구소는 6일 '간호수가 개발을 위한 근거기반간호'라는 주제로 개소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날 학술대회에는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간호학과 교수진, 대학원생, 충청지역의 간호학과 교수, 임상간호사, 관련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과학연구소의 개소를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철규 간호학과장의 개회사와 고창섭 총장의 축사에 이어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강연은 정영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관리실장이 '건강보험 급여등재 개요 및 간호수가 현황'을 주제로, 최지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 본부장이 '의료기술평가 연구 설계: 간호행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충북대병원에서 간호사로 재직 중인 공승연씨(박사 수료/2월 졸업예정)가 박사 학위논문을 발표했다. 공승연씨는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을 활용한 패턴관리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를 주제로 실제 사례로 2형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장치에 대한 수가 개발 및 정책 반영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김철규 간호학과장은 "앞으로도 간호과학연구소를 통해 간호학의 핵심 영역에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간호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이번 간호과학연구소 개소를 통해 충청, 세종 지역 간호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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