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섭 교수. ©한일장신대 제공
소성섭 교수.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소성섭 교수(간호학과)가 국제간호협의회(ICN)에서 실시한 리더십 교육프로그램(LFC)을 이수하고 국제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소 교수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의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인 ‘변화를 위한 리더십(LFC; Leadership for Change)’ 제2기 워크숍Ⅱ 및 TOT(Training of Trainers)에 참석했다. 이어 교육 마지막날인 12일 열린 LFC 교육 수료식 및 강사 수여식에서 ICN LFC 이수증과 ICN LFC핀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소교수는 차기 LFC 강사로 전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소성섭 교수는 “우리 대학 간호학과의 글로벌 간호교육 발전과 재학생들의 글로벌 간호리더십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FC 프로그램은 국제간호협의회가 전 세계 보건전문가 양성과 글로벌 간호사 리더십 역량을 위해 1996년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LFC 자격은 영어 수업능력 등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영어 프로젝트 개발 등의 과정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2023년 기준 26만여 명의 간호사중 30여 명만 소지할 정도로 취득과정이 어렵다.

한편, 이번 ICN LFC 제2기 워크숍Ⅱ 및 TOT은 대한간호협회 주최 및 KNA-ICN 간호리더십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간호대학 교수와 병원 중견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소 교수는 지난해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2기 1차 워크숍도 이수한 바 있다.
 

 

[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32058#share

저작권자 © 간호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