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캄보디아에 작지만 큰 섬김을 쏘아올렸다.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간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해외봉사활동에서 캄보다이 씨엠립 지역의 드림 방과후학교, 쫑크니어 방과후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영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낙원학교와 덕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위생교육을 비롯해 키, 몸무게, 시력, 청력을 측정하는 신체검진을 진행하는 등 건강관리교육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동계대학 자체개발 해외파견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으로, 봉사활동에는 사업단장 소성섭 교수와 홍세화 교수, 2학년 재학생 15명 등 17명이 참여했다.

김여원 학생은 “우리의 작은 섬김과 봉사가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서 내가 가진 것으로 섬길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며 “이 시간들을 통해 늘 봉사와 섬김의 자리에 있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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