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간호학과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21학번 간호대학생들을 위해 학과 동아리 선배이신 이재오 선배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질문은 올해로 2학년에 올라가는 간호대학생들이 궁금해할법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저는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으로 올라가는 이재오입니다. 반가워요!

 

Q2. 올해로 4학년에 올라갈 준비를 하고 계신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걱정이나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어떤 걱정이나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해소 방안도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A2. 많은 걱정들과 어려움이 있지만, 아무래도 취업이 가장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Q3. 교내 실습을 하면서 어려웠던 일 한 가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A3. 교내 실습할 때 술기 과정을 외워야하는데, 연습했을 때 틀렸던 부분을 계속 틀려서 그 부분이 저에겐 어려웠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하는 수밖엔 없겠죠ㅋㅋ

 

Q4. 간호학과 2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을 위해 해줄 조언 한 가지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A4. 이번 방학 때 토익 조금씩 해두시고 잘 놀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잘 노는 것도 중요합니다!)또 학기 중에는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얻길 바라요ㅎㅎ

 

Q5. 재학 중이신 우석대학교 간호학과만의 특징이 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A5. 우석대학교 간호학과는 후사모(후배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것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기금이 있습니다. 또한 서울/경기권으로 취업이 잘되는 학교에 속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짧게 여기까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ㅎㅎ

 

 

Q6. 그동안 배운 과목 중 가장 재미있었던 과목과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무엇이며 그 이유, 공부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6. 저는 모성간호학이 제일 재밌었어요. 아이가 생기고, 나오는 과정이 정말 신기했었던 것 같아요ㅋㅋ 제일 어려웠던 것은, 아무래도 아동간호학인것 같아요. 3학년 1학기 때 열심히 했었는데 시험성적이 안좋았었어요ㅎ 그래도 교수님께서 그거에 비해 좋은 성적 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있네요ㅋ 공부방법은 전체적인 틀을 보고 그 안에 세부내용들을 살펴보며 이해한 후에 외우는 편이에요. 사람마다 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있을 거예요!! 화이팅!

 

Q7. 임상 실습을 나갔을 때 무슨 과로 나갔으며 무엇을 했고 배웠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7. 3학년 임상실습은 수술실, 심장내과, 아동병동, 분만실, 부인과, 일반외과, 보건소 이렇게 나갔던 것 같아요. 공통적으로 바이탈, 혈당 측정을 했었고(수술실 빼고), 각 과마다 특징적인 부분들을 교육받았어요. 예를 들어 심장내과에는 CAG(관상동맥조영술) PCI(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많이 하러 오시는데, 그 수술 전 후 간호와 폐절제술 하러 오시는 분들 수술 후 간호를 배웠던 기억이 나요.

 

Q8. 선배님의 앞으로의 계획과 이번 4학년을 앞둔 방학기간동안 무엇을 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어느 과를 가고싶다거나 어느 것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A8.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저는 컴활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공부하고 있구요, 또 제가 가고 싶은 병원의 자기소개서도 몇 줄 써놓을 생각이에요ㅎㅎ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GSAT 준비도 조금 해놓을 계획입니다. 앞으로 5-10년동안 저는 제가 원하는 병원에 들어가서 저의 실력을 갈고 닦을 예정이에요..ㅎ 예전부터 수술실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요즘 들어 중환자실이 어떤 곳인지 많이 궁금해졌습니다. 응급실도요. 그래서 아마 그 부분들에 대해서 더 알아보려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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