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린다면?A. 안녕하세요. 저는 김한나입니다. 한양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정신보건센터에서 정신보건간호사로, 또 알코올 전문병원에서는 임상간호사로 활동했었습니다. 그 후 현장의 실무경험과 더불어 전문성을 좀 더 살리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됐고,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는 수원여대에서 정신간호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하고 있어요. Q. 간호사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A. 처음부터 간호사를 꿈꾸었던 것은 아니에요. 대부분의 학생에게도 고3 수험생활은 힘든 시간이겠지만, 저 역시도 그 시간은 힘들고 막막했지요.
부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26일 부천지역 산업보건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직업트라우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천직업트라우마센터는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가톨릭대가 운영한다.그동안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부천·김포지역에서 산재 사고 발생 시 심리상담사와 산업전문간호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트라우마 관리를 시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김포지역 사업장에서 트라우마를 입은 근로자가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는데,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부천직업트라우마센터를 위탁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