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슬로건 및 엠블럼 선포식 대한간호협회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공식 슬로건 ‘간호백년 백년헌신’과 100주년 기념 엠블럼 3종을 공개했다.간호협회는 2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90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00주년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간호를 지켜온 간호사들의 정신과 간호의 숭고한 가치를 담아냈다. 슬로건은 흔히 사용되던 표어형 캐치프레이즈에서 벗어나 다시 새로운 간호 100년을 출발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행정복지센터와 미혼모 자립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총 20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행정복지센터 5곳에 9월 5일 전달했다.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1000만원(온누리상품권 1000매) △부평2동 576만원(온누리상품권 576매) △부평3동 300만원(온누리상품권 300매) △부개1동 200만원(온누리상품권 200매) △일신동 200만원(온누리상품권 200매) 등이다.이번 성금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지난 8월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전남대 간호대학과 함께 지하철 승객 대상 ‘건강간호봉사’ 펼쳐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공사와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건강간호봉사단’은 3일부터 5일, 10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광주시 동구 남광주역 대합실에서 도시철도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 씽아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등으로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전남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혈압측정, 혈당검사, 비만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지만 고위험군 집단인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여전히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방역당국이 실효적 대책 마련을 미루는 사이 집단감염의 불씨도 번지고 있다. 14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일 경북 지역 한 대학병원의 호흡기 병동 5인실에 입원했던 환자 전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호흡기 질환자는 코로나19에 더욱 치명적이지만 감염 예방에 구멍이 생긴 것이다. 환자를 돌보던 간병인들도 줄줄이 감염되고 있어 파장은 더 커질 수 있다. 한 보호자는 “호흡기 병동이라 특별히 코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현장 파견 모집 4일 만에 지원한 간호사가 14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기준으로 1410명의 간호사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간협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 및 코로나19 환자치료 등을 위한 간호사 긴급 모집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가 재유행하는 위기의 순간에 우리 간호사 여러분이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자원해 코로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병동 근무 시간이 권고시간(2시간)의 두 배를 넘고 있어 간호사들의 판단·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호사의 감염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1회용 후드를 최대 한 달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 16~17일 전국 23개 의료기관의 현장간호사와 간호관리자가 참여한 ‘국민안전 간호체계 구축 워크숍’을 열고,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 안전보장을 위한 매뉴얼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워크
코로나 재확산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긴급 투입할 수 있는 의료인력을 대거 모집한다.의협은 대규모 감염병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필요한 의사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박홍준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을 단장으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다.공중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2월 대구-경북의 사례에 비추어 감염병 폭증으로 큰 혼란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의사회를 통해 의사인력을 필요한 의료기관에 신속하게 배치함으로써 공중보건의 위기 및 불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9일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9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0년도 제3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서울·경기·인천·광주·전남지역 제한)의 합격자를 21일 발표했다.제3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당초 전국 17개 지역에서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우려 등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라남도 및 광주 등 5개 지역에서의 시행이 취소됐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해당 시·도의 재시행 요청에 따라 지난 9일에 시험을 시행했다. 실제 응시자는 4만4728명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reproduction number)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면서 1 이하로 떨어졌다. 방역당국은 지금의 코로나19 유행 억제 상황이 향후 방역대응의 토대가 되고, 내일을 준비할 기회가 되며, 코로나 극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재확산지수는 전국적으로 0.82 정도로 나타나며 수도권은 이보다 약간 높은 0.83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확진자 숫자가 크
여야가 22일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합의한 내용에 코로나 치료와 방역활동을 한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하루 4만 원의 격려수당이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추석 전에 지난 1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 등 전국 120여 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3만4000명의 의료진은 하루 4만 원씩 일한 날짜만큼의 금액을 지급 받게 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이와 관련 “여야가 4차 추경예산으로 하루 이상 코로나 병동에서 일한 간호사에게 하루 4만 원씩의 수당을 지급키로 합의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지난달 29일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 56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0년도 제3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17일 발표했다.제3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당초 전국 17개 지역에서 9만3695명이 응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우려 등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라남도 및 광주 등 5개 지역에서의 시행이 취소됨에 따라, 실제 응시자는 4만2260명이었으며, 이 중 3만7265명이 합격해 88.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2020년도 제32회 요양보호사 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에 취해졌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1주일 더 연장돼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또 전국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 조치도 오는 20일까지 2주간 더 유지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대본 회의결과 오후 정례브피링에서 “전국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2단계 조치는 1주간 각각 연장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에는 기존 2단계 조치가 오는 7일 월요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9일 협회회관 중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과 처치에 공헌한 공중보건한의사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표창패 수여는 코로나19 발생 감시와 신속한 역학조사로 감염병 발생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고,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역학조사관 업무 수행을 통해 감염예방 및 대처에 헌신한 공중보건한의사 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월경부터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시작된 공중보건한의사들의 활약은 적재적소에서 빛을
간호계가 의사단체의 집단행동(파업)으로 간호사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데다 PA업무로 불법 의료행위에까지 떠밀리자 진료 거부를 즉단 중단할 것을 의료계에 요구했다.특히 정부에 대해서도 간호사가 추후에 낡은 의료법으로 인해 억울한 일을 당해서는 안된다며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인들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법 체계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대한간호협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간협은 이 성명에서 “의료인에게 국가 면허를 주는 이유는 어떤 일이 있어도 환자가 들어오는 문을 닫아서는 안되는 윤리적
대한의사협회가 26~28일 3일간 진행하는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은 협회 유투브 채널 KMA-TV를 통해 ‘함께 하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삼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25일 의협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 때는 여의대로 집회를 생중계 한 바 있으나, 이번 2차 파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을 감안해 대규모 장외집회나 모임은 자제하고 온라인 중계를 통해 전국 의사의 함성을 하나로 모아 ‘4대 악 의료정책’ 철폐를 위한 투쟁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의료계가 4대 악 의료정책 추진에 반대하면서 파업을 또다시 예고한 데 대해 정부가 집단행동을 강행할 경우 법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를 정례브리핑 하는 자리에서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의과대학 정원 조정 등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해나가자고 제안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기로에 놓인 엄중한 상황에서 대화 기간에는 집단행동을 중지할 것을 요청하고 정부도 의대 정원 통보 등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방안을 제
그동안 평행선 걷던 정부와 의료계가 이번 주 중 대화에 나선다. 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의료계가 요구하는 사항 일부를 수용할 가능성까지 내비쳐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18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 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 장관과 회동을 제안했으며 같은 시간에 복지부도 의협에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을 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도 의협에서 정부와의 대화 의사를 전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덧붙였다.또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 운영되면서 신규 확진자 사망률이 지난 2월∼4월 2.46%에서 5월∼7월 0.98%로 약 6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63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의 약 1700여 병상을 포함해 입원 가능한 병상은 충분히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 통계를 살펴보면 2월에서 3월 사이 확진 환자의 4월까지 치명률은 2.46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kt MOS북부(대표이사 김성인) 및 kt MOS북부 노동조합(위원장 이윤재)과 함께 29일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헌혈릴레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t MOS북부 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kt MOS북부 임직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여름 휴가철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는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헌혈 동참을 약속했다.이윤재 kt MOS북부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한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교육이 짜임새 있는 구성과 양방향 소통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013년도 교육을 처음 실시한 이래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온라인 교육에는 140여 명의 제조(수입)관리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강사가 실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