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를 겨냥해 개발하는 백신들이 차츰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잇따라 수출길을 연 자체 개발 백신에 이어 최근 글로벌 기구들과의 백신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 중인 장티푸스백신 후보물질 ‘NBP618’의 임상3상에서 우수한 수준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 내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NBP618’은 지난 2013년 SK바이
SK플라즈마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에 혈액제제의약품을 공수했다.SK플라즈마(대표 김윤호)는 2020년 NATO의 혈액제제 알부민(Albumin 20% Inj.) 최종공급자로 선정되어 첫 수출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이 NATO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건, SK플라즈마가 처음이다.SK플라즈마는 지난 6월 NATO 조달청의 ‘아프간 군 신탁기금(ANATF) 의약품 조달사업’에서 글로벌 혈액유래의약품 기업들과의 경쟁을 뚫고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SK알부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어젠 (Deargen Inc.)이 SK케미칼과 약물 재창출 (Drug Repositioning) 및 신약개발 (De Novo Drug Design)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디어젠은 단백질-화합물 결합력 (Drug-Target Interaction, DTI) 예측 AI 기술인 DearDTI를 통해 기존 의약품의 유효물질 또는 물질의 새로운 적응증을 도출하는 약물 재창출 (Drug Repositioning)을 수행한다. 또한 Hit물질 발굴 (Hit discovery),
SK케미칼이 멜라토닌 성분의 불면증치료제 ‘라톤’을 출시한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수면의 질이 저하된 불면증 치료 적응증을 가진 불면증치료제 ‘라톤서방정’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SK케미칼이 발매하는 불면증치료제 ‘라톤’은 체내에서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패턴과 유사하게 8~10시간에 걸쳐 농도를 유지하여 환자의 수면의 질을 개선시킨다. 체내 생성 호르몬인 멜라토민은 기존 수면제보다 의존, 내성 등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정한조 SK케미칼 팀장은 “OECD 최고 수준의 국내 고령화에 따라 멜라토닌 감소
SK케미칼이 파킨슨병 치료 신약을 출시한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포르투갈 제약사인 ‘비알(BIAL)’사가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캡슐 (성분명 : 오피카폰, OPICAPONE)’를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오피카폰 성분의 제 3세대 콤트(COMT) 저해제가 국내에서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퇴행성 신경질환 중 치매에 이어 두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아 약물 요법으로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파킨슨병 치료의 기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이 첫 사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신종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생산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KIMCo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단 선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정부의 3차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생산설비 및 장비 구축 지원 사업(100억 원)’을 집행할 사업 수행 기관으로 KIMCo가 지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국내 기업의 제조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약
SK가 글로벌에서 개발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한 계약을 잇따라 성사시켰다.SK케미칼의 자회사인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와 코로나19 백신 후보 ‘NVX-CoV2373’의 항원 개발과 생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을 함께하는 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CDMO 계약은 노바백스가 개발 중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국내 55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공동 출자한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제약바이오협회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보건복지부의 법인 설립 허가 승인을 받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 이하 KIMCo)이 5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대표를 선임하는 등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비상근, 사진)을 상임이사 겸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허 대표는 바스프
SK케미칼의 자회사인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AZD1222'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현재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해 있다.이번 협력의향서에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과 글로벌 공급 △수
SK케미칼이 신경계의약품군을 강화한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와 편두통예방치료제 앰겔러티120mg/mL(Emgality / 성분명: Galcanezumab 갈카네주맙120mg/mL, 프리필드펜주)의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국내 제약회사가 CGRP(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표적의 편두통예방치료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국내 의원 마케팅을 전담하게 되며 종합병원
생산기술 수출과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획득 등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SK의 4가 독감백신이 전 연령층으로 접종범위를 확대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의 생후 6개월 이상 만 3세 미만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셀플루4가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해졌다.스카이셀플루4가는 지난해 12월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최초로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
SK플라즈마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에 혈액제제의약품을 공급한다.SK플라즈마는 NATO 조달청이 주관한 2020년 혈액제제 입찰에서 알부민(Albumin 20% Inj.)의 최종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이 NATO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건, SK플라즈마가 처음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NATO 조달청의 에 입찰해 10개월 만에 최종 결과를 통보를 받았다. SK플라즈마가 글로벌 혈액제제
SK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국내외에서의 협력이 잇따르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하고자 빌&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미화 360만 달러(한화 약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세계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지원금 활용에 대한 논의를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효과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코로나19 백신이 시급한 상황
SK케미칼은 한국팜비오와 비뇨기의약품 5종에 대한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SK케미칼의 이번 공동마케팅 협약은 비뇨기의약품의 라인업 강화 차원이다. SK케미칼은 특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쏘메토320mg 연질캡슐’(성분명: 세레노아 레펜스 지질성스테롤추출물/serenoa repens lipidosterolic ext./ 이하 세레노아레펜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쏘메토의 주성분인 세레노아레펜스는 EU 등에서는 이미 전립선비대증 치료효과를 널리 인정받은 전립선비대증의 대표 치료제이다. 세레노아 레펜스의 올레산(oleic
SK케미칼이 국내 11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지원에 나선다.SK케미칼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는 11개 국내 의료기관에 자사의 기관지천식 예방적치료제 알베스코(성분명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를 전격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SK케미칼의 알베스코 공급은 빠르면 다음 주부터 진행된다. 알베스코는 최근 일본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선했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돼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일본감염병학회는 알베스코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국내 기술력의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이 미국에서 임상2상 진입을 눈앞에 뒀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사노피 파스퇴르(사장 David Loew)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미국 내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2상에 돌입하기 위한 IND(임상시험계획)를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국)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구개
SK케미칼 리넥신이 서방정 제형으로 나온다. 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전광현)은 자사의 항혈소판제 리넥신을 서방정 제형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로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실로스타졸-은행잎 복합제가 서방형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SK케미칼 리넥신은 실로스타졸(cilostazol 200mg) 성분과 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 ext. 160mg) 복합제이다. 혈액 중의 혈소판 응집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인 실로스타졸과 은행잎 추출물의 복합작용으로 만성동맥폐색증에 따른 허혈성 제 증상의
국내 기술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속도를 한 단계 높였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 본격적인 동물 효력시험 단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동물 시험에서 효력이 확인되면 곧바로 비임상시험에 돌입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비임상 완료 후 빠르면 오는 9월엔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항원(인체에 투여해 면역력을 위한 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물질)을 여러 형태의 단백질 배양과 정제 플랫폼을 거쳐 백신 후보물질로 확보했다.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질병관리본부가 손잡았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국책과제인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국책과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국내 확진자와 사망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 민관이 함께 발 빠르게 예방 백신을 개발코자 추진됐다.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의 학교, 연구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고 백신의
SK케미칼의 오메드 10mg 정이 국내 유일의 Omeprazole 10mg 제제로 하루 2정까지 복용할 수 있어 야간 위산분비 억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지난해 발암 유발 물질(NDMA, N-니트로소디메틸아민) 검출로 인해 Ranitidine이 포함된 위장약과 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 계열 약물인 Nizatidine의 판매 중지 및 전량 회수 조치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위장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이 주의 깊게 약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Ranitidine과 Nizatidine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