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연합뉴스이르면 다음 달 초쯤 병원을 포함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사실상 모두 사라진다. 방역 조치 완화 직전에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 데다 한여름에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도 이어지면서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도 있다. 다음 달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전망인데 의료체계 대응 여력이 충분해 일정대로 일상회복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로 계획했던 코로나
1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의료원 제17회 소아청소년당뇨교실 참살이캠프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부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13일과 14일 강화도 신화유스호스텔에서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7회 참살이캠프’를 개최했다.팬데믹 상황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소아당뇨 환아 30명을 비롯해 고대의료원 소속 의료진, 고대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70명이 참여해 ▲도전!퀴즈왕!! - 소아당뇨 분과 교육 ▲집단상담 ▲미니올림픽 ▲음악치료 등의 다채롭고 알찬 1박
코로나19 재유행이 안정화되면서 엔데믹(풍토병화) 기대도 나오는 가운데 위기 때 최전선에서 희생한 간호사들은 오히려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확보한 대한간호협회의 코로나19 병동 간호사 부당근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병동 폐쇄 뒤 기존 근무부서에 돌아가지 못한 간호사의 60.3%(138명)는 무급휴직이나 권고사직 압박을 당했다고 답했다.간호협회는 간호사 부당 대우 사례가 많다는 것을 파악하고 지난달 19∼25일 코로나19 치료에 참여한 전국 245개 병원 간호사 764명(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지만 고위험군 집단인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여전히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방역당국이 실효적 대책 마련을 미루는 사이 집단감염의 불씨도 번지고 있다. 14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일 경북 지역 한 대학병원의 호흡기 병동 5인실에 입원했던 환자 전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호흡기 질환자는 코로나19에 더욱 치명적이지만 감염 예방에 구멍이 생긴 것이다. 환자를 돌보던 간병인들도 줄줄이 감염되고 있어 파장은 더 커질 수 있다. 한 보호자는 “호흡기 병동이라 특별히 코로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수도권 공공 의료원을 떠나는 간호사는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 의료원을 비롯한 공공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입원 환자 대부분을 돌보고 있다는 현실을 고려했을 때 간호사들의 이탈이 더 늘어날 수록 현장의 의료 마비 현상도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간호사들의 퇴직 행렬은 고질적인 처우 문제에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폭증이 더해진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의료진의 3일 격리 후 현장 복귀’ 지침까지 내놓으면서 현장의
Q1.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2012년부터 간호사 생활을 하고 있는 류민지 간호사 입니다. 호흡기 내과, 외래 등 많은 부서를 거쳐 현재 중증 코로나 환자를 담당하는 병동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Q2. 간호사가 되기로 결정하셨던건 언제인가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어린 시절 몸이 약해 잔병치레로 병원을 자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 이름이 불릴 순서를 기다리며 병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며 무서움보다는 신기하고 재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하얀 유니폼을 입고 계신 간호사 선생님들을 동경의 눈으로 바라보
간호사들의 업무 범위와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는 법 제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세로 노동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간호사들을 보호할 최소한 법적 테두리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간호사 단독법 제정은 직역 이기주의"라고 일축하고 "간호사들의 독자, 단독 진료 행위로 이어져 보건의료의 뿌리를 흔들고 보건의료체계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대한간호협회와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비상대책본부 발족을 선포하고 간호 현실을 개선하는 간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최근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에 치과 공중보건의사를 한시적으로 투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15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국가적 재난상황에 치과의사들도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공중보건학과목을 통해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에 대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받고 이를 국가시험을 통해 평가받고 있다”면서 “전신해부학, 두경부해부학, 생리학 및 이비인후과학을 이수해 호흡기관련 해부학 및 감염기전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므로, 코로나19 호
지난 2~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 이후 8개월여 만에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3차 대유행 본격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10일 오후 2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를 제외한 참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의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국내 코로나19 감염대응 과정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분
지난 2~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대유행 이후 8개월여 만에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3차 대유행 본격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의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국내 코로나19 감염대응 과정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섭외했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에 창궐하면서 전세계 일일 확진자가 사상 최초로 66만 명을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하루 사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만905명이 보고됐다. 전날 64만5410명에서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7일 기록했던 61만4013명이었다.미국은 지난 13일 일일 확진자가 18만 명을 넘은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1100만 명을 돌파했다.특히 1차 유행 당시 진원지였던 뉴욕주에서 일일 확진자가 5000명 이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요양병원‧시설,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특히 경기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오면서 치료 환자 수도 971명으로 급증했다.이처럼 수도권지역 중 경기에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대거 발생한 것은 광주시에 소재한 SRC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까지 총 106명으로 집계돼 세 자릿수에 달했다. 방대본 발표 이후로도 환자나 간병인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9일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9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0년도 제3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서울·경기·인천·광주·전남지역 제한)의 합격자를 21일 발표했다.제3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당초 전국 17개 지역에서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우려 등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라남도 및 광주 등 5개 지역에서의 시행이 취소됐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해당 시·도의 재시행 요청에 따라 지난 9일에 시험을 시행했다. 실제 응시자는 4만4728명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에 40명 아래로 낮아졌다.특히 지역사회 내 감염자가 20명대에 머무르면서 수도권 유행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8월 초와 비슷해졌고 완치율도 지난 8월 16일(90.81%)일 이후 44일 만에 90%대를 회복했다.하지만 소규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는 데다 귀성객과 여행객이 한꺼번에 대규모로 이동하는 추석 연휴(9.30∼10.4)가 시작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역 발생 23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6일과 27일에 이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특히 지역감염자 수가 지난달 12일(35명) 이후 47일 만에 최저치인 40명이 발생했다. 하지만 확진자 중 사망자도 서울과 경기, 대전, 충남에서 5명이 발생하면서 치명률이 연일 상승하며 1.72%까지 치솟았다.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데다 소규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또 귀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병원과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사흘째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그러나 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보다 완치자 수가 많이 나오면서 치료 환자 수가 24일째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중이 여전히 높아 중증이상 환자와 사망자도 각각 2명씩 발생했다.한편, 정부는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9.30∼10.4)를 앞두고 오늘(25일)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적용할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이틀째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지역감염자 수도 100명을 다시 넘어섰다.특히 일상적인 공간인 마트와 증권회사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그나마 서울과 경기지역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보다 완치자 수가 각각 63명과 54명이 나오면서 치료 환자 수 감소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중증이상 환자도 13명이나 감소했다. 그러나 전국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72%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직장, 의료시설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과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또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 의료진인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영등포구 소재 마트’와 ‘영등포구 소재 증권회사’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됐다.영등포구 증권회사와 관련해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152명을 대상으로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는 첫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이어지면서 사흘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를 나타내면서 다시 안심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수도권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째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치료 환자 수는 1551명으로 급감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보다 409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어제(22일) 하루 동안 완치된 환자 수는 서울 76명, 경기 62명, 인천 4명으로 총 142명이었다.◇ 지역 발생 99명·해외유입 11명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사흘째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나타냈지만, 건강용품 설명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견되는 등 전국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8월 15일 도심집회와 관련해 3명이 추가돼 총 622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해 3명이 추가돼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관련성이 확인된 14명이 재분류된 가운데 접촉자 중 1명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