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총 4,050명의 남자간호사가 합격(전체 합격자 중 17.2%)을 차지함으로써 남자간호사의 총 수는 36,013명으로 주목할 만한 상승을 보였다.이렇듯 남자간호사 수의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한남자간호사회 모형중 회장은 최근 보건 의료계 이슈와 간호의 미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 대한간호협회장 탁영란 회장, 손혜숙 부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 주요 논의 내용은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된 간호사들의 고충, 그리고 대한간호협회에서 운영계획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7일 오후 대한간호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찾았다. 의사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성 실장은 이들의 공백을 채우는 간호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간호사법' 제정 필요성 등을 경청했다.성 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탁영란 협회장 등 임원진으로부터 비상진료대응 등 현장 상황을 전해 들었다.그는 이 자리에서 PA간호사의 법적 보호 문제를 비롯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 진행 상황, 간호사의 업무 부담 증가 및 간호사법의 제정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성 실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44곳이 약 4000명의 진료지원(PA) 전담간호사를 운용하고 있고, 앞으로 약 1300명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보건복지부가 '간호사 업무범위 검토위원회'를 구성하며 47곳의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44곳이 약 4000명의 PA를 운용 중이다. 이들 병원은 1300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통해 PA 간호사들이 일부 의사의 업무를 대체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는 98가지의 의료행위 중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3주차를 맞이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4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이날 오후 2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조 장관은 전공의가 이탈한 의료현장에서 전공의의 몫까지 대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지금의 의료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하여 필요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조규홍 장관은 대한간호협회에서 현재의 의료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제1부회장은 19일 간호사 국가고시가 치러진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응시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했다. 이날 방문에는 대한간호협회 장보경 본부장이 함께 했다.이날 탁영란 제1부회장과 장보경 본부장은 시험장 내에 설치된 시험본부를 찾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계자로부터 간호사 국가고시 진행경과 및 현황을 설명을 들었다.대한간호협회 탁영란 제1부회장은 “예비간호사가 될 소중한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다”면서 “수험생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시화병원과 시흥시간호사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간호 봉사활동을 펼치며 한파 속 따스한 온기를 나눠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지난 6일 시화병원과 시흥시간호사회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 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이날 행사는 현 시흥시간호사회 김옥경 회장(시화병원 간호부원장)을 비롯한 시흥시간호사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건강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간호사 선생님들이 혼자서도 건강 관리하는 법을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슬로건인‘간호백년 백년헌신’의 의미를 담은 간호돌봄봉사단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대한간호협회는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슬로건이 담고 있는 간호의 가치와 간호 돌봄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기존 간호봉사조직을 간호돌봄봉사단으로 지난 9월 확대 개편했다. 또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추석을 맞아‘간호 돌봄’ 실천을 위한 첫 스타트를 끊은 이후 간호 돌봄 봉사가 전국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서울시 구로구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13일 구로구 오류마을을 방문해 27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심
대한간호협회는 간호 정책을 연구하는 간호정책학회를 창립한다.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대해 알리기 위해 16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영경 회장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밝혔다.김 회장은 간호정책학회는 기존 학술 학회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범사회적으로 간호와 관계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며 “사회학, 건축학, 통계학 등 간호와 관계된 모든 분들을 모시고 사회 관련 간호 정책의 방향을 폭넓게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즉, “기존 학회가 간호학자 중심이라면 간호정책학회는 사회적으로 간호와 관계되는 모든
소록도의 천사 고(故)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한 합동 추모식이 4일 열렸다.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이날 간호협회 회관 앞에 마련된 고 마가렛 피사렉 국민 분향소에서 추모식을 열고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애도를 표했다.김영경 회장과 임원진은 국민 분향소에 헌화를 한 뒤 10여초간 묵념을 하며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를 추모했다.김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20대에 소록도를 찾으셨던 선생님은 70대 노인이 되어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자신이 부담이 될까봐 조용히 떠난다는
전국 간호대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7기 집행부가 새 집행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서울간호교육연수원에서 ‘2023년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대표자회의’를 열고 전국 16개 시도지부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7기를 이끌 전국 회장과 전국 부회장에 원진선 부산지부 대표(동의과학대)와 석희원 대전지부 대표(우송대)를 각각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연합회는 7기 집행부 중 총괄 정책국장과 기획국장, 홍보국장을 이달 중 선출할 예
경남병원간호사회는 지난 21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정자 홀에서 제 36회 정기 대의원(제28회) 총회를 개최하고 조정의 신임회장을 선출했다.조 회장은 지난 1988년 거붕백병원에서 간호사 업무를 시작해 현재 거붕백병원 이사 겸 간호본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거제시간호사회 회장,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 거제여성인력개발센터장 및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을 역임했다.조 회장은 “앞으로 병원간호사회 주요정책사업인 조직강화, 병원간호 역할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병원간호사의 역량강화,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이미지 확립, 병원간호사의 권익옹
전북간호사회는 제54대 회장에 신은숙 전 전북대병원 간호부장이 지난 16일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 간이다.앞서 전북간호사회는 지난 16일 제7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신은숙 전 전북대병원 간호부장을 선출했다.신임 신 회장과 함께할 제1부회장에는 박금숙 원광보건대 간호학부 부교수가 선출됐다.이사 임원진에는 김순이(전라북도 군산의료원 간호부장), 김정희(전북대병원 간호부장), 김현옥(전북대 간호대학장), 심선자(예수병원 적정진료심사과장), 안경희(대자인병원
서울시병원회 (회장 고도일) 임원진은 2월 7일 건강보험공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원인명 신임 건보공단 서울본부장과의 상견례를 겸한 이 날 간담회에서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먼저 원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어 고도일 회장은 간호등급제와 관련, "지방병원들과 달리 적용하는 역차별로 인해 서울지역병원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잘못되어 있는 이런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병원회에서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임수미 부회장(이대서울병원장), 김상일 총무위원장(H+양지병원장),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제정 촉구 범국민운동본부 소속 단체 1000여 명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수요 집회를 열고 올해 정기국회 내 간호법 통과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전국 시·도간호사회 회장들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간호법 제정의 절박함을 국민의힘에 호소하기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삭발에 참여한 전국 시도간호사회 회장단은 “간호법 제정은 타협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면서 “오늘의 삭발이 간호법 제정으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9일 이태원 참사로 잠시 중단됐던 수요 집회를 다시 여당 당사 앞에서 열고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집회 장소를 기존 국회 앞이 아닌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바꿔 열린 이날 수요 집회에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해 “국민의힘은 여야공통대선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당시 간호협회와 정책협약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고, 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대선공약
서울에서 열린 ICN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가운데 ‘ICN 회장 목걸이’를 걸고 있는 사람이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이다. ‘ICN 회장 목걸이’에는 역대 회장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전 세계 2800만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간호협의회(ICN: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가 2022년도 하반기 이사회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11월 1∼4일 개최했다.ICN은 지역별로 순회하며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간호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행사에도 참석하고 있다.이사회에서는 파멜라
새로운 형태의 주사기, 방문간호가 필요한 고령 환자에게 유용한 건강관리 플랫폼, 욕창·화상·낙상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간호 서비스’ 산업화 길이 열리고 있다. 환자를 돌보면서 느끼는 세세한 부분에서만 나올 수 있는 아이디어로, 질 높은 치유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8월23일 ‘한국간호산업학회’가 출범했다. 한국간호산업학회는 산·학·연·병·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간호를 넘어 보건의료 다학제의 실무자, 교육자, 연구자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학술,
지난 2일 입법예고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시행규칙 개정안의 시행 촉구를 위해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1인 릴레이 피켓시위의 첫 주자는 곽월희 제1부회장과 조문숙 병원간호사회장이 나섰다. 오후에는 신경림 회장도 현장에 뜻을 모으기 위해 함께 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은 간호대 4년과 대학원 2년에 임상 3년이상 등 해당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성에 맞춰 업무범위를 규정한 것이다. 그러다 대한
병원간호사회는 제45회 정기총회를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병원간호의 가치를 재조명하다'를 주제로 1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고 24대 회장에 조문숙 분당서울대병원 수석부장을 선출했다.조문숙 신임회장 1961년생으로 서울대 간호대를 나와 중앙대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기획위원,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평균 임금 가이드라인 공론화와 감염병 등 의료 재난 상황 대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하고, 교육전담간호사 지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이 용산구청의 철거허가 승인에 따라 순조롭게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번째 의협 회관신축기금 기부소식을 알렸다.서울시의사회 상임진들은 12일 오전 7시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부지 현장을 방문해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참석한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총무부회장은 “불 꺼졌던 이촌동 의협 회관이 드디어 지난 10월 7일부터 철거에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