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간호사들이 4월 따뜻한 봄을 맞아 잇따라 의료봉사, 환경 정화 등 활동을 펼치며 ESG 실천 및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16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의료봉사에서 인천세종병원 간호사가 덕적도 주민의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26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간호사 5명은 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주관한 의료봉사에 참여, 옹진군 대연평도를 찾아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 영양수액 투약, 채혈, 혈당·혈압·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했다.앞서 지난 16일에도 간호사
진료지원인력, 일명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업 …무에 항암제 정맥주사, 수술 중 견인을 포함한 3개의 행위가 더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제도를 운용하며 그 내용을 수시로 수정하고 있는 셈인데, 의료계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연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PA 간호사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다시 개정해 일선 병원에 배포했다. 의료기사 등과 직역 간 업무분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 의견을 담아 업무범위를 조율한 것.보건복지부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가 8일 저녁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간호사의 업무 확대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회장은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번 긴급회의는 보건복지부가 이날(8일)부터 적용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에 따라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명확해지고 간호사 업무 허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응급구조사의 업무와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기존의 '진료의 보조'에서 △응급상황 시 약물 투여 △기관 삽관 △심전도 측정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들의 업무를 대체하는 간호사들이 대리처방과 대리기록에, 심지어 치료처치 및 검사와 수술 봉합 등의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다. 또 전공의 업무 대부분을 PA간호사도 아닌 일반간호사들이 떠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한간호협회는 23일 오전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가 20일 오후 6시에 개설한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 23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154건의 신고 내용을 공
1991년 3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 간호, 약제, 의무기록, 영양, 의공학 등 5개 진료지원부서를 담당하는 ‘진료지원 부원장’ 제도가 새로 생겼고, 필자가 임명됐다.필자는 1982년 존스홉킨스대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귀국했는데, 이듬해에 병원 부원장 제안을 받았지만, 교육과 연구에 집중한다며 보직 제안을 사양했다. 또 의대 졸업 후 병원행정에 관심을 두고 공부했고, 1977년부터 보건대학원의 병원행정 강좌를 담당하면서 병원을 운영하는데 개선할 사항을 꾸준히 챙겼기 때문에 임무를 맡겼던 것 같다.임상의사가 아닌 의대 출신이 병원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안정언 간호사입니다. 한국에서 간호사로 5년간 임상 근무를 한 후, 미국으로 간호사 영주권 이민을 와서 미국에 온 지는 이제 6년 되었습니다. 약 11년의 임상 간호사 경력 중 한국 경력과 미국 경력이 거의 반반이네요. 저는 한국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대학병원의 심장내과 병동에서 신규 간호사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미국으로 치면 Cardiac surgery step down unit (흉부외과 준 중환자실) 혹은 Telemetr
부산의료원(원장 김휘택)은 지난 20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의 지원으로 ‘간호 현장 맞춤형 임상 비스포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이 과정은 중앙·권역·지역 간 간호교육 네트워크 기반 마련과 지역 격차 없는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맞춤형 간호교육이다.부산의료원 특성이 반영된 호흡기계와 심혈관계 중환자 간호 수행에 요구되는 간호 지식과 술기를 습득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세부 주제로는 △호흡기계 중재와 간호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 △심전도의 이해와 간호 △중환자실 다빈도 약물 4가지 영역으로 이뤄져 있다.지난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천주교 마산교구에서 운영하는 창원이주민센터, 창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창원이주민센터에서 이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의료봉사는 창원공단 등 지역사회 노동시장에서 산업 생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이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통해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형성에 기여하고자 시행되었다.지난 10일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김영수 공공보건의료실장과 내과, 치과, 산부인과, 순환기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지역 캄보디아 노동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일권 병원장, 찌릉 보톰랑쎄이 주한캄보디아 대사, 김용현 국제사업팀장(순천향 중앙의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2020년 순천향 의료원과 주한캄보디아 대사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순천향 설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의료봉사는 정일권 병원장과 김성호 의료봉사 단장(신경외과, 외과계 진료부장), 김우석 QI실장(외과), 강승림 교수(영상의학과), 김영실 의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 그는 약 5년간 서울삼성병원과 을지대병원에서 마취과 간호사로 재직, 대전혜천대(현 대전과학기술대)와 건양대에서 간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약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힐링비트'를 개발, 2022년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진=스트레스솔루션] [인터뷰]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자율신경균형 제어 '힐링비트' 누적 임상참여자만 2만3897명수술실 심전도파형서 아이디어···최근 중국법인 설립·씨드 유치'스트레스 제로킹 선발대회' 개최 "스트레스 없는 세상 꿈 꿔""하품 한 번 해보세요.
생사의 기로가 있는 곳,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 웃음과 울음이 엉키는 곳. 응급실에서의 십수년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사람들은 대학병원 응급실 간호사라고 하면 "힘들겠다", "무섭다", "독할 것이다", "불친절하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일부는 인정이 되는 부분도 있고, 일정 부분은 억울(?)한 점도 있다. 나도 내가 어떤 모습인지 잘 모를 때가 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 싶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무섭고, 독하고, 불친절한 게 맞을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그런 모습만 있는 게 아니라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고대식)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교내 학문관에서 응급구조학과 37명,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 42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전문소생술(KALS-Provider) 이수증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과정에서는 응급 상황에서 심정지를 빠르게 인지하고 심전도 리듬을 정확하게 분석해 심폐소생술을 수행하고, 적절한 약물 투여 및 제세동을 시행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한국형 전문소생술(KALS) 이수증을 전원 취득했다.출처 : 헤럴드경제 (http:/
이른바 'PA'(Physician assistant·진료 지원인력)로 불리는 의료인들이 의료 인력 확충과 업무 범위 명확화 등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의사 대신 의료 행위를 하는 PA는 현 의료법상 불법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노조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보건의료인력 3대 핵심문제'를 하루빨리 정부가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여러 불법행위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13년차 대학병원 소속 PA간호사 A씨는 "(이런 행위로) 결국 돌아오는 것은 책임이고 문제가 생겨
의사, 의료기관 등의 무면허 의료행위 지시를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이 정당하게 거부하고, 이에 대한 불이익을 주지 못하도록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정의당)은 지난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무면허 의료행위 거부권 강화와 간호사 및 보건의료인 보호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 발의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 이후 대한간호협회는 의료기관의 무면허 의료행위 지시(대리 처방, 대리 수술, 대리 기록, 채혈, 초음파와 심전도검사, 동맥혈 채취, 항암제 조제, L 튜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한 간호사들이 '업무 외 의료행의'를 하지 않는 '준법투쟁'에 나서면서 'PA(Physical Assistant·진료보조) 간호사'에 대한 역할 논쟁이 재점화하고 있다.23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PA 간호사는 1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PA 간호사는 수술장 보조 및 검사 시술 보조, 검체 의뢰, 응급상황 시 보조 등이 주된 역할로, 법의 경계에서 의사의 의료행위를 일부 대신해왔다.의료법 제2조는 간호사의 임무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부터 PA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현장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체 논의를 통해 병원의 인력구조·보건의료인 간 업무범위 등 PA 문제와 관련한 전반적인 논의를 통해 제대로 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PA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술 보조, 처방 대행, 시술 등을 하는 진료 보조를 의미한다. 의사 수의 부족으로 인해 다수의 간호사들은 PA 업무를 관행적으로 떠맡아 왔다. 의료법상 이같은 PA 업무는 불법 의료행위에 해당해 간호사들을 불법
대한간호협회는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로부터 받은 불법 지시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협회가 접수한 불법지시 현황은 최소 수천건으로 알려졌다.간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사가 간호사 면허 범위를 벗어난 진료행위를 지시한 사례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불법 지시를 경험한 대상은 PA(진료보조·Physician Assistant) 간호사와 일반간호사를 모두 포함했다.간호계가 밝힌 불법지시 유형은 의사를 대신한 간호사 대리처방, 대리수술, 채혈, 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동맥혈 채취, 항암제 조제, L-tube 및 T-tub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거부권과 관련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PA(Physician Assistant·의사 보조)’ 간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PA 간호사는 의사들이 근무를 서지 않는 시간에 채혈, 대리 기록, 심전도 검사 등 간호사의 법적 업무 범위를 넘어선 진료 행위를 대신한다. 현행 의료법상 불법이지만 의사 인력 부족과 수급난 해결책이 없는 상황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대한간호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거부권을 행사한 다음날인 지난 17일 준법투쟁 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전국 간호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오는 19일 서울 상경 투쟁에 강원도내 간호사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동참한다.18일 강원도간호사회에 따르면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상경 투쟁 집회에 도내 간호사 200여명과 학생 10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다.간호사들은 이날 연차, 휴무일, 비번 등을 활용해 춘천, 원주, 강릉에 각 대형버스 1대씩을 대절해 서울로 올라갈 계획이다. 간호학과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앞서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7일
충북지역 간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반발하며 상경 투쟁에 나선다.18일 충북간호사회에 따르면 충북지역 병‧의원 재직 중인 간호사들은 이날부터 대한간호협회로부터 받은 준법투쟁에 동참한다.대간협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간호사 본연의 업무 이외의 불법 의료행위 등의 관행을 개선할 의지를 드러냈다.간호사들은 의사의 대리처방‧수술, 대리기록, 채혈, 초음파‧심전도 검사, 동맥혈 채취, 항암제 조제, 비위관(L-tube)‧기관절개관(T-tube) 교환, 기관 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