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25일 전국 6개 보훈병원에 진료지원(PA) 간호사 175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90% 이상 이탈로 보훈병원의 의료 공백 사태가 길어진 탓이다.지난달 말 기준 보훈병원이 올해 임용할 예정이던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 56명 중 53명이 입사를 포기했다. 이미 임용됐던 전공의들도 90%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했다. 그러나 현재 보훈부는 이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있다.중앙보훈병원에는 지난달 25일부터 군의관 2명과 공보의 1명이 파견돼 근무 중이다. 또한 부산보훈병원은 가정의학과
예산군보건소는 16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읍면 간호직 공무원과 보건소 각 팀별 업무 협업 등 올해 주요 사업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2019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일환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이 처음 배치 후 5년차에 접어들고 있고 주요 연혁을 돌아보고 현재 운영 현황, 타지역 현황 등을 살피면서 앞으로 보건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암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서비스부터 임산부, 영유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 보건 서비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개혁을 흔들임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조 장관은 특히 의료계를 향해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개혁은 그동안 의료계가 제안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조 장관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5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4월 17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4385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6.8%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
“간호로 세상을 평화롭고 건강하게”(사)국제한인간호재단(이하 GKNF)은 Peace Maker Conference를 4월 1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Peace Maker Conference는 간호사로서 세상을 평화롭고 건강하게 만들고자 간호의 전문성을 통해 섬기시는 분들의 삶과 사업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신경훈 대표(피스메이커), 김옥심 대표(통일간호 징검다리), 김영인 상담심리사(사랑방마음건강센터장), 장윤경 교수(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장, 호남대학교 간호학과)가 참여 전문가로 함께 한다. 4명의 참여 전문가의 사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는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초청해 ‘레드튤립 캠페인 - 파킨슨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맞아 ‘레드튤립 캠페인’을 주최하고 있으며, 20년째 꾸준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여러 신경과 전문의가 파킨슨 질환에 대한 보조제, 운동 치료 방법과 관련 정책, 산정특례 등록과 장애 등급 및 요양등급 정책에 대해 강의하고 의료진과 환자,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질병 치료와 극복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9일 편입학생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편입학생 대상 학과 간담회는 처음 시행되었으며, 간호학과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와 함께 다양한 입학 경로를 통한 학생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편입학생의 학과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간담회는 총 9명의 편입학생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는 ▲친밀감 형성을 위한 인사나누기 ▲대학생활 및 학과 오리엔테이션 ▲간호학과 교육과정 ▲프로그램 학습성과를 위한 포트폴리오 작성방법 ▲졸업자격요건 ▲비교과프로그램 ▲지도교수제도 등 편입학 후 학과
2024년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총 4,050명의 남자간호사가 합격(전체 합격자 중 17.2%)을 차지함으로써 남자간호사의 총 수는 36,013명으로 주목할 만한 상승을 보였다.이렇듯 남자간호사 수의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한남자간호사회 모형중 회장은 최근 보건 의료계 이슈와 간호의 미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 대한간호협회장 탁영란 회장, 손혜숙 부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 주요 논의 내용은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된 간호사들의 고충, 그리고 대한간호협회에서 운영계획
보건복지부는 1일 오전 7시부터 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곳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앞서 지난달 4일 최근의 비상진료 상황에 대응하고자 '긴급 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수도권에 임시 개소하여 수도권·충청권·경상권·전라권 응급환자 전원(轉院)을 지원해왔다.이날부터는 긴급 대응 상황실을 4개 권역별 광역상황실로 전환해 운영한다.각 권역의 광역상황실마다 의사(공중보건의 총 12명)와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 요원이 한 조가 돼 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응급실에서 진료받는 환자가 다른 곳으로 옮길 필요가 생길 경우 해당 응급실 의료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9일 상록구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연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보건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어 지역 내 주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관리를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치매 인지 선별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사들의 충돌이 길어지며 간호사들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직하면서 비상경영에 들어간 병원의 무급휴가 요구로 고용 불안을 겪는 탓이다.28일 뉴시스 인터뷰에 응한 대학병원 간호사들은 병원 실적이 나빠지면서 실직 걱정을 하는 동료 간호사들이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서울 한 대학병원의 간호사 A씨는 "3월 임금은 다 받았는데 4월부터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평소에는 병상 가동률이 평소에 80~85%를 오갔는데, 지금은 40%대가 나온다. (병상 가동률이) 평소의 절반 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7일 오후 대한간호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찾았다. 의사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성 실장은 이들의 공백을 채우는 간호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간호사법' 제정 필요성 등을 경청했다.성 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탁영란 협회장 등 임원진으로부터 비상진료대응 등 현장 상황을 전해 들었다.그는 이 자리에서 PA간호사의 법적 보호 문제를 비롯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 진행 상황, 간호사의 업무 부담 증가 및 간호사법의 제정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성 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학부장 조인희)는 최근 ‘2024년 만학도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만학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아 이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포항대 간호학과는 꿈을 미뤄온 늦깎이 진학생과 유수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이나 적성 문제로 재입학하는 만학도 신입생을 위해 매년 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왔다.조인희 간호학과 학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잠시 학교생활을 벗어나 있던 만학도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이나 학업, 학우들과 관계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계가가 되므로 꼭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간호사들의 의사 업무 일부를 허용한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이 간호사들에게 법적 보호도 없이 사실상 강제적으로 이른바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업무를 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와 의사의 대립 속에 병원은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간호사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박나래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사무장은 이날 "간호사들이 원하지 않은 일을 왜 해야
의료노조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졸속 행정'이라고 비판했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의사인력 증원, 이렇게는 안 된다'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박경득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은 '의료개혁에 대한 병원 노동자의 제언'이라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정부는 전공의 의존성을 줄이고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을) 운영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계획은 전공의 업무의 많은 부분을 인건비가 저렴한 간호사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 근거로
정부의 의대 증원반발에 따른 전공의 집단 이탈로 다수의 병원이 경영난에 간호사 등 직원을 반강제적으로 무급휴가를 보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정작 병원을 떠난 의사들은 경영난 책임에서 한 발짝 물러난 모습이면서 병원 노동자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21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료연대)는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병원 노동자의 업무 증가 등 '인력 유연화'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의료연대에 따르면 우선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사 수가 부족해 대부분의 병원은 병동을 통합, 폐쇄하면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44곳이 약 4000명의 진료지원(PA) 전담간호사를 운용하고 있고, 앞으로 약 1300명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보건복지부가 '간호사 업무범위 검토위원회'를 구성하며 47곳의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44곳이 약 4000명의 PA를 운용 중이다. 이들 병원은 1300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통해 PA 간호사들이 일부 의사의 업무를 대체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는 98가지의 의료행위 중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의료진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이달 중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신규 채용할 경우 의사는 월 최대 1800만원, 간호사는 월 최대 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또 상급종합병원 27개소의 의사에는 평일 하루 최대 45만원, 휴일 최대 90만원의 당직 수당을, 전담(PA) 간호사에는 하루 최대 15만원의 당직 수당을 지급 중이다.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12일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의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호남대 간호학과는 6일 '2024학년도 1학기 사제교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간호학과 교수진과 직원, 학생회 임원 및 학년 대표 소개를 시작으로 2023학년도 2학기 학생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4년 1학기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앞으로 실시될 행사에 대한 학과 일정을 정리했다. 교수진과 학생회 임원들은 학과 건의사항(복사기 점검, 강의실 냉난방 기구, 정수기 냉수 점검 건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더 발전된 학교생활과 환경개선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교수진은 1학기 FT 및 NASA 플리마켓을 비롯
김해시는 6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간호직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읍면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개편 후 사례관리담당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시는 2023년 1월 13일 이후로 전 읍면동에 간호직을 배치,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돌봄을 포함한 포괄적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 지원과 사례관리를 제공해서 읍면동 행정과 다양한 협업을 수행하고 있다.임주택 복지국장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3주차를 맞이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4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이날 오후 2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조 장관은 전공의가 이탈한 의료현장에서 전공의의 몫까지 대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지금의 의료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하여 필요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조규홍 장관은 대한간호협회에서 현재의 의료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