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근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대학 본관 로비에서 대학 구성원 대상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간호학과에 따르면 조직적 합성 항원형이 형제자매 간 일치할 확률은 25%이지만 현재 핵가족화로 인해 일치자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여기에 비혈연 간은 일치 확률이 수천수만 명 중의 한 명이 일치해 많은 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해야 일치자를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이에 이번 캠페인에서 간호학과는 대학 구성원 대상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혈모세포 기증희망자 206명의 등록을 받았다.2014년부터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최근 3000번째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등록했다. 3000번째 기증의 주인공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최세찬 학생이다.지난 2019년 말 수능을 치른 후 헌혈센터를 방문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한 지 1년 6개월만인 2022년 3월, 최세찬 학생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수혜자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기증을 결심했다. 그리고 최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기증을 위한 조혈모세포 채취를 진행, 3000번째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됐다.최세찬 학생은 “어떤 분인지는 모르지만, 수혜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를 비롯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생명나눔실천본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한마음혈액원의 협조로 전국 헌혈카페의 일부 지점에서 헌혈자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캠페인 진행이 불가능해 신규 기증희망자 모집에 난항을 겪게 되어 이루어졌다.조혈모세포 기증은 기증자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혈액암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해야 가능하다. 이 일치확률은 2만분의 1이라는 아주 낮은 확률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증희망등록을 할수록 환자는 조혈모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17개 제대혈 은행의 제대혈과 제대혈 제제 관리업무에 대한 정기 심사·평가 결과 16개 기관이 적합, 1개 기관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제대혈 은행에 대한 심사·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제대혈 은행의 제대혈 품질 관리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7년에 이어 지난해 11월∼12월에 실시했다.‘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제 31조는 제대혈은행의 품질관리 등 제대혈 관리업무에 대한 심사・평가 후 그 결과 공표하도록 하고 있으며, ‘제대혈관리업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