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사태로 ‘진료지원(PA) 인력’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지식과 숙련된 기술을 갖춘 PA간호사·간호조무사의 수술 및 진료 보조 행위에 대한 처벌 여부를 놓고 의료계와 법조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로 전문 의료인력이 부족해 PA간호사 활용이 불가피한 만큼 현실에 맞는 법 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정부, PA간호사 확대 필요“일본은 1995년부터 특정 간호 분야에서 수준 높은 간호 실무를 수행하는 ‘인정간호사제도’를 운영 중이고, 이를 위해 19개 분야별로 800시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간호사회는 지난 24일 경산시립박물관 1층 강당에서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경산시간호사회 안은경 이사의 한국 간호사 윤리선언 낭독과 김미한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총회는 1부는 내빈들의 축사와 지난 한 해 지역 보건 간호 발전에 기여한 지역간호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2부는 대구대 정석연 교수의 학술특강, 3부는 전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순서로 진행됐다.김미한 경산시간호회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벌써 두 달째 의료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의사들은 자신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병원을 떠났다. 전공의들에 이어 최근 의대 교수들의 사직도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겨진 환자들의 옆은 간호사의 몫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의사와 정부, 환자에게는 관심을 갖을뿐, 그 이면에 있는 간호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서울 한 병원에 근무 중인 간호사 A씨는 "이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병원의 분위기는 의사 직군과 의사직이 아닌 직군 간의 신뢰가 많이 깨져 있기에 의사직을 향한 원망의 목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강원권역 내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23개 기관, 보건의료인력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 중 하나인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강원대병원 서현애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임종 간호돌봄-오늘이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제로 한 강의를 제공하였다.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강원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간 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간호사들이 4월 따뜻한 봄을 맞아 잇따라 의료봉사, 환경 정화 등 활동을 펼치며 ESG 실천 및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16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의료봉사에서 인천세종병원 간호사가 덕적도 주민의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26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간호사 5명은 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주관한 의료봉사에 참여, 옹진군 대연평도를 찾아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 영양수액 투약, 채혈, 혈당·혈압·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했다.앞서 지난 16일에도 간호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간호대학(학장 유미)은 26일 오전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적 간호사로서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다.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021년 3월 경상국립대가 출범하고 2022년 양 대학 간호대학의 학사가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권선옥 교학부총장, 유미 간호대학장과 교수,
"환자 마음까지 치료하는 백의의 천사가 되겠습니다."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26일 오후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일현홀에서 '제3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선서식에서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92명은 촛불을 밝혀 들고 나이팅게일의 박애 정신과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서약했다.또 간호 윤리와 간호 원칙을 낭독하며 미래 간호인으로 생명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했다.김지수·최은서 학생은 대표 선서자로 나서 "의료 실습 현장에서 선배 간호사들이 환자들과 소통하고 환자 치료에 임하는 자세 등 전문적인 간호 능력을 배우
하단 문구를 클릭하시면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소년간호사]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단체행동이 길어지는 가운데 최근 '간호법 제정안'(간호법)이 재차 발의돼 국회 통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간호사들의 업무 범위를 넓히는 내용으로, 의사 파업에 대응해 의료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의정 갈등 속에서 간호법은 의사단체에 대한 압박용 카드로 쓰일 수 있지만, 만약 사태가 수습된다면 자칫 의료 직역 간 갈등에 불을 붙이는 결과만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간호법을 대표 발의했다. 최 의원의 법안은 간호사 업무를
국가보훈부가 25일 전국 6개 보훈병원에 진료지원(PA) 간호사 175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90% 이상 이탈로 보훈병원의 의료 공백 사태가 길어진 탓이다.지난달 말 기준 보훈병원이 올해 임용할 예정이던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 56명 중 53명이 입사를 포기했다. 이미 임용됐던 전공의들도 90%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했다. 그러나 현재 보훈부는 이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있다.중앙보훈병원에는 지난달 25일부터 군의관 2명과 공보의 1명이 파견돼 근무 중이다. 또한 부산보훈병원은 가정의학과
충북대학교 간호학과는 25일 대학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임상 실습 전에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아픔있는 환자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실천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하는 의식이다.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58명은 첫 임상 실습에 앞서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서약하며,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졌다. 출처 : 충북일보(https://www.inews365.com/news/arti
정부가 의·정 갈등을 풀고 의료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25일 꾸린 '대화 테이블'(의료개혁 특별위원회)이 사실상 의사 없이 대화를 나누게 됐다. 의사·간호사·한의사·약사·치과의사 등 의료계 다양한 직역 가운데 정작 핵심 대화 주자인 '의사들'의 입장을 대변할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사 집단은 빠져서다.정부가 대통령실 직속 기구로 꾸린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는 노연홍 위원장과 10개 공급자단체, 5개 수요자단체에서 추천한 민간위원 15명과 전문가 5명, 정부위원으로 기획재정부·교육부·법무부·행정안
호남대 간호학과는 24일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 172명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마련한 '취업성공 스킬 Day' 비대면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여 취업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병원이 원하는 이미지 만들기 및 면접에 대응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서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병원 취업을 위해 직무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면접시 중요한 사항 및 체크리스트, 효율적인 면접 노하우와 예상 질문과 답변 등을 학습했다. 호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간호학과 이상주 교수가 지난 19일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 교수는 지난 2011년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래 초중고 학생 대상 금연 교육사업을 시행해 청소년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지역주민건강증진 활동, 통합돌봄대상자의 식사영양관리지원사업, 부산광역시 건강도시사업지원단에서 일차보건의료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특히, 2021년부터는 마을건강센터의 원활한 운영 및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청주대학교 간호학과는 2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했다.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92명 등 재학생, 학부모, 대학·병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이론교육과 기본 간호 실습을 마친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 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선서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새기고 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학생들은 29일부터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충북대학교병
하단 문구를 클릭하시면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라이프 인터뷰 Hannah yun]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20일 질병관리청과 국제한인간호재단 (GKNF)이 개최한 ‘올바른 손 씻기 슬로건 공모전’ 및 발대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광주여대 KDCA-GKNF 서포터즈 1기 김채현 대표는 “첫 시작부터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행복하며,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열심히 노력해준 팀원들과 지도를 해주신 유혜영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광주여대 KDCA-GKNF 서포터즈는 전국 14개의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교육부의 ‘2025학년도 전문대학 보건의료계열 정원 배정’ 결과 간호학과가 16명, 방사선과가 4명 증원 인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춘해보건대는 2025학년도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기존 238명에서 16명 증원해 254명, 방사선과 입학정원을 기존 40명에서 4명 증원된 44명 모집하게 된다.춘해보건대 간호학과는 1968년 간호전문학교로 시작한 56년 전통의 학과로 2022년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평가인증원 주관 2022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 2023년 한국간호교육 평가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지난 18일, 19일 포항대학교부속유치원과 시립죽도유치원 원생 80명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가산시뮬레이션센터에서 ‘나도 멋진 간호사’ 간호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나도 멋진 간호사’ 체험 프로그램은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유치원생들의 개인위생을 위한 손씻기와 분만에서 신생아 간호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한 체험을 포함시켜 진행됐다.포항대 간호학과는 급변하는 사회적 문제와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가산시뮬레이션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병원 내 의료인력과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학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은 23일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신축 기숙사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새로 개관한 기숙사는 지하1층~지상3층, 총 52인실로 커뮤니티라운지, 세탁실, 공용식당, 관리실 등이 주요시설을 이루고 있다.기숙사 건물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아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도 획득했다.이경석 원장은 "신축 기숙사는 우수의료 인력들의 복지와 환경개선을 위해 지어졌다"며 "기숙사를 이용하는 간호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출처 : 중도일보(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