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500만명이 늘어나면서 7500만명을 넘어섰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현재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7516만6584명으로 집계됐다. 또 이 가운데 166만6040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2.22%를 나타냈다.

특히 미국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닷새 만에 100만명 늘어나면서 1750만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역시 신규 확진자 3200명 넘어 또다시 일일 확진자가 최다 규모로 발생한 가운데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유럽 국가 정상들이 줄줄이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이날까지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1756만8521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31만7090명이 사망해 1.8%의 치명률을 나타냈다. 이어 △인도 997만7760명 감염, 14만4829명 사망, 치명률 1.5% △브라질 711만433명 감염, 18만4826명 사망, 치명률 2.6% △러시아 276만2668명 감염, 4만9151명 감염, 치명률1.8% △프랑스 242만7316명 감염, 5만9619명 사망, 치명률 2.5% △터키 195만5680명 감염 1만7364명 사망, 치명률 0.9% △영국 194만8660명 감염, 6만6052명 사망, 치명률 3.4% △이탈리아 190만6377명 감염, 6만7220명 사망, 치명률 3.5% △스페인 180만5633명 감염, 4만8777명 사망, 치명률 2.7% △아르헨티나 151만7046명, 사망 4만1365명 치명률 2.7%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날 0시 현재 4만7515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645명이 사망해 1.36%의 치명률을 보이며 세계 90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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