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간호사회 이취임식 사진(좌측 제13대 김숙영 회장, 우측 제12대 정혜선 회장)
산업간호사회 이취임식 사진(좌측 제13대 김숙영 회장, 우측 제12대 정혜선 회장)

산업간호사회는 제13대 회장에 김숙영 을지대 교수가 취임했다.

간호사회는 지난 8일 대의원 6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 보고와 지회별 활동 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다.

또 회장에 김숙영 을지대 교수를 선출하고 감사에는 유종환 현대케피코 보건관리자, 최은희 을지대 교수를 선임했다.

아울러 이사에는 강지현 LG전자 보건관리자, 권윤정 롯데케미칼 보건관리자, 김민정 한국타이어 보건관리자, 박경희 중앙보훈병원 보건관리자, 백은미 가톨릭대 교수, 이윤정 경인여대 교수, 장인순 한국성서대 교수, 전경숙 목포대 교수, 정용휘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 최은숙 경북대 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애쓰시는 간호사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을 다해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혜선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산업간호사회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지원 덕분에 무사히 회장직을 마치게 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산업간호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더 많은 법과 제도에서 이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산업간호사회가 적극적인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을지대 김숙영 교수는 취임사에서 “산업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정혜선 전임회장님의 활동을 이어 산업간호사들의 권익 보호와 사업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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