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스노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 간호사를 위해 진행했던 ‘코로나19 현장 간호사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남대병원에 약 100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간호사 200명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일부 병동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조치돼 간호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널스노트의 오성훈 대표와 이준혁 이사는 전남대병원 외과병동 간호사와 화순전남대병원 수술실 간호사로서 재직했던 병원의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후원물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코로나 19 간호사 응원 캠페인은 오성훈 널스노트 대표가 직접 청도대남병원, 안동의료원 코로나19 의료지원 활동 이후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될 방법을 고민하며 기획,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간호사를 기억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진행돼 왔다.

#함께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은 코로나 간호사 응원 컨텐츠 도달이 100만회 이상이 됐고, 오픈 예정 알림신청에는 총 1549명이 참여했다. 또한, 목표액을 1576% 달성했고 총 1576만8100원이 펀딩됐다. 향후 전문가들과 협력해 현장에서 필요한 코로나19 관련 정보, 매뉴얼 등을 한곳에 모아 간호사들이 병원 부서별 업무 내용, 교육 자료 등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널스노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코로나19 현장 간호사 응원 캠페인’은 평소 코로나 의료 지원 현장 간호사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준 국내 최고 간호화 쇼핑몰 ‘너스키니’와 버섯을 활용해 건강하게 만들어진 브랜드 헬썸, 고객 가치 중심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일동제약이 후원했다. 글로벌 대학연합 단체 ‘인액터스’와 사회적기업 비사이즈가 협력했다.

오성훈 대표는 “‘어떻게 하면 간호사에게 응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고, 많은 분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주셔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의료지원 현장에서 땀 흘려가며 생명을 담보로 최선을 다하시는 간호사 분들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 날까지 모두 힘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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