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과 최치원 총무이사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법안의 추진 경과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사진 왼쪽부터 치협 이상훈 회장, 이용빈 의원, 최치원 치협 총무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과 최치원 총무이사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법안의 추진 경과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사진 왼쪽부터 치협 이상훈 회장, 이용빈 의원, 최치원 치협 총무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상훈 회장과 최치원 총무이사가 지난 16일 국회 인근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법안의 추진 경과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상훈 회장은 지난 9월 23일 국회로 이용빈 의원을 방문해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용빈 의원은 지난 10월 8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을 신설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이상훈 회장은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용빈 의원 “치협에서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동료 의원들이 동의하고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잘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용빈 의원실 주최로 국회에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치협은 이에 감사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전달했다.

최치원 총무이사는 앞으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뿐 아니라 치과계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용빈 의원은 이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상훈 회장은 21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박광온 위원장을 비롯해 조명희·김상희·양정숙·조승래·이용빈 의원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보건복지위원회 전봉민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역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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