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미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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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9만 명을 넘으면서 전 세계 발생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 수가 많은 국가가 됐다.

7일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도는 하루 사이 9만17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420만2562명으로 2위였던 브라질의 413만7521명보다 6만5041명 더 많았다.

누적 확진자 수가 1위와 2위였던 미국(645만7446명)과 브라질의 경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일까지 3만 명을 상회했으나 어제(6일)는 1∼2만 명대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같은 발생 추세가 인도에서 계속된다면 미국도 추월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727만3250명으로 하루 새 23만3075명이 새로 감염됐다. 또 사망자는 88만7040명으로 전날보다 4091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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