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를 위한 전문 출판사, 포널스출판사는 오는 18일 출판사 회의실에서 ‘간호사 작가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간호사 작가 공모전에는 간호사 작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간호사 24명이 출간 제안서를 투고했고, 에세이를 비롯해 임상 실용서까지 다양한 분야에 지원했다.

심사에는 모두 10명이 참여했으며, 공정한 점수표 합산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4명을 시상식 당일 발표한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금상은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 은상은 트로피와 상금 30만 원, 동상은 트로피와 상금 2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4명의 수상자와 함께 출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수상하지 못한 공모자 1명을 포함해 총 5명에게는 단행본 출판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간호사작가협회 사무국장을 겸하고 있는 모형중 포널스출판사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간호사들의 다양한 경험이 글을 통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간호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단행본을 출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은 간호사들도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호사 공모전을 위해 함께 후원한 드림널스, 너스키니, 널스노트 등 간호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대표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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