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배운 단어를 정리하고, 접두사, 접미사, 어근을 표시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어는 작성하여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함
→ 이처럼 배운 단어를 정리하고, 접두사, 접미사, 어근을 표시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어는 작성하여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함

간호학과에 입학하면 제일 먼저 배우는 과목 중 하나는 “의학용어”이다. 생소한 단어들로 가득찬 단어들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외워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본 기사는 의학용어를 공부하고 배우며 유용하게 이용했던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의학용어를 구성하는 어근, 접미사, 접두사를 제대로 파악하자!

의학용어는 마치 조각을 맞추는 퍼즐같이 작은 조각들로 이루어진 단어들이다. 예를 들어 ‘periarthritis’에는 ‘peri / arthr / itis’ 로 구분할 수 있다. ‘peri-’ 는 ‘주위의’, ‘arthr’은 ‘관절’, ‘-itis’는 ‘염증’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를 조합하면 ‘관절주위의 염증’, 즉 ‘관절염’임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의학용어를 분석해보면 어근, 접미사, 접두사 등으로 이루어 진 것을 알 수 있다.

 

의학용어 교재를 활용하여 어근, 접미사, 접두사를 제대로 파악하고 인지하고 있으면 어떠한 새로운 의학용어가 보여도 뜻을 추론해 볼 수 있다.

 

2. 계속 반복하자!

처음 영어를 배울 때를 생각해보면, ABCD의 알파벳을 알았다고 하여 단어를 보고 뜻을 알기는 어려웠다. ‘nurse’는 ‘간호사’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 반복 학습을 통해 ‘nurse’가 ‘간호사’라는 뜻임을 알게 되었다. 이 처럼 처음보는 의학용어가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수적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할 수 없기 때문에 의학용어를 자주 보면 볼 수록 의학용어를 외우고 학습하는 능력과 속도는 오를 것이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단어장을 만들어 그날 배운 의학용어를 정리하고 틈날때마다 의학용어를 봤다. 의학용어를 외우기 위해 애쓰기보단 가볍게 여러번 읽었다. 반복을 통해 절대적인 시간이 채워진 후에는 의학용어를 외우는 나만의 팁들이 생겼고 그 날 배운 의학용어를 그 날에 모두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반복 학습은 필수적이다.

 

3. 실생활에 적용하자!

의학용어를 배우면서 일상생활에 적용을 하며 학습했던 것이 정말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예를 들어 ‘alert’, ‘drowsy’를 배우고 이를 구분하기 위해서 ‘오늘은 내 의식이 alert해서 수업을 잘 들을 것 같아!’, ‘수업시간에 너 drowsy하더라. 흔들면 눈만 뜨고 다시 자더라’ 이처럼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 의학용어를 이용하면 그 단어를 잊을 수가 없다. 이처럼 배운 용어들을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이 적용해보면 좋다.

 

의학용어는 의료진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언어이다. 1학년때 의학용어를 배우며 너무 힘들었지만, 반복학습을 통해 절대적인 시간이 확보되고 실생활에 적용하며 그 재미를 알게 된 후에는 의학용어를 외우고 사용하는 것이 즐거웠다. 자신만의 암기방법을 만들어 나간다면 의학용어 과목을 A+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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