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중원구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을 보면 이 당선인은 60.11%(7만3661표) 득표율을 기록해 39.88%(4만8868표)인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20.23%p(2만4793표)차 승리를 거둬 당선됐다.이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승리는 중원 주민의 위대한 승리다. 자랑스러운 중원 주민들께서 이수진 선택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셨다”며 “거침없는 중원 발전을 선택해 주셨다. 오늘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지난달 31일 개최한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약단체장이 참석해 국민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함께 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정태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 대독을 통해 “그동안 한의협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과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보건의료 분야에 중요한 단체로 성장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다”면서 “정부도 과학적 근거 기반의 표준화된
국회는 총선을 앞두고도 지난주 ‘간호사법안’ 등 12건의 제개정 법률안이 제출됐다고 1일 밝혔다.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등 16인이 발의한 ‘간호사법안’은 전문간호사 및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과 관련한 사항을 규정한 독자적인 법률을 제정함으로써 간호에 대한 법 보호 체계를 구체화하고자 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간호인력의 수급이나 교육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간호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
국민의힘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했던 간호법에서 문제가 된 ‘지역사회’ 문구를 빼고, 간호사·PA(진료지원) 간호사·간호조무사를 구분해 자격·업무 범위를 구체적으로 적시한 간호법 제정안을 새로 발의했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이날 대표 발의한 ‘간호사법안’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된 간호법 제정안 일부를 수정한 것이다. 야당 주도의 간호법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이후 최종 폐기됐다.국민의힘 측은 “간호사가 숙련된 의료인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간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을 여당에서 다시 살릴 계획이다. 기존 간호법에서 오히려 한발 더 나아가 간호사의 단독 개원 가능성을 열고, 전문간호사 자격기준을 넓혀 PA간호사를 포함할 수 있는 근거규정 등을 담아 의료 현장의 혼란과 논란이 예상된다.그동안 국민의힘은 지난해 국회에서 간호법과 관련해 보건의료 직역간 갈등을 일으키고 국민 건강권 보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왔다. 간호법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기도 했다.2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은 간호사법
고압산소치료를 받은 50대 남성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오늘(22일) 제주자치도의회 현지홍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425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귀포의료원 고압산소치료를 받은 50대 남성이 숨졌다며 치료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질의했습니다.현 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고압산소치료를 받은 50대 초반의 남성이 통증을 호소해서 15일 병원을 다시 찾았고, 15일 낮 고압산소치료를 받은 후 16일 사망했습니다.현 의원은 치료 과정이 적절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당시 고압산소치료기에
의사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제정이 무산된 간호법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공의가 떠나면서 발생한 공백을 간호사가 메우면서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고 있기 때문이다. 의사 역할을 일부 대신하는 진료지원(PA) 간호사의 법제화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의사의 반대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난항이 예상된다. 간호사 업무 확대 시범사업 중14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통해 PA 간호사들이 일부 의사의 업무를 대체하도록 하고 있다. 이어 정부는 지난 8일부
대한간호협회는 제89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2월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탁영란 간호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2024년은 간호법 제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환자안전을 지키고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간호법제정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필요하다”면서 “필수의료 및 공중보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간호면허 체계 정
인천시가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공백 및 이직률 등을 낮추기 위한 특별수당 등을 마련한다.25일 시와 인천의료원 등에 따르면 시는 인천의료원 7급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약 16만원의 특별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종료에 따라 간호사 급여가 줄어든 것을 보전하기 위해 1인당 30만원의 특별수당을 요구했다.시 역시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충원율이 낮고 이직률이 22%로 상당한 상황에서 이 같은 특별수당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현재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현원은 234명으로 정원 309명 대비 75.7%에 그친다. 이직
공중보건장학제도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안정적인 의료인력공급을 위해 학생을 선발·지원하고 면허취득 후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의무복무할 것을 전제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의대생 대상 사업은 2019년, 간호대생 대상 사업은 2021년도부터 시행됐다. 한 학기 기준 의과대학생 1020만원, 간호대학생 820만원을 정액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기간만큼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간 의무복무를 실시해야 한다.이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중보건장학제도 선발 및 운영현황’을 공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국민의 사적 간병비 부담이 심해지는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일부분 성과를 거둔 만큼 지속적으로 통합병동을 확대하며 보완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령화 시대, 국민의 사적 간병비 규모와 제도적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간호대학)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간호대학)는 먼저 합계 출산율의 지속적인 하락세를 짚었다. 2022년 0.78명이었던 출산율은 2024년 최저 0.7.명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베이비붐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간호법 제정이라는 우리 모두의 숙원과제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28일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간호법 재추진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지난 4월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은 지난 5월17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가 됐다. 이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단원구갑)이 일부 수정·보완한 뒤 지난달 22일 국회에 간호법 제정안을 재발의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간호법 제정을 지지해주셨던 많은 시민들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분절된 방문간호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한국형 지역방문간호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일본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방문간호 스테이션’ 제도를 들여다보고, 한국형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 기념 방문간호 한·일 심포지엄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를 12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이종성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
우리나라의 분절된 방문간호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한국형 방문간호 모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12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 한·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날 한·일 심포지움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심포지움 좌장은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정형선 교수가, 발제는 일본방문간호재단 사토 미호코
일본의 인정간호사제도의 사례를 살펴보고 분야별 전담간호사(가칭)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간호협회는 12월 18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담간호사(가칭) 양성방안 모색을 위한 한·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간호협회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한·일 학술 세미나는 간호 업무의 세분화에 따른 분야별 전담간호사(가칭) 필요성 공론화 및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료기관 인증평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환자안전 관련 대부분의 내용이 간호영역인 만큼 간호사에게 환자안전에 대한 간호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차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에는 중소병원 간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병원의 환자안전을 강화할 방안이 논의됐다.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중앙환자안전센터, 중소병원간호사회,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토마스의료재단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는 12월 14일 오후 13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2차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중앙환자안전센터, 중소병원간호사회,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후원으로 열린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서희정 부장, 청주한국병원 신수정 팀장,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현주희 팀장이 각각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시스템 향상 방안’을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다.토론자로는 성세의료재
(사)대한간호정우회는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간호사 정원 적정한가?’를 주제로 간호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행사는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주최하고, 대한간호정우회(이하 정우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정우회 회원과 간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토론회에는 정혜선 (사)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의 ‘환자 안전을 위해, 간호사 정원 왜 중요한가?’, 추영수 병원간호사회 이사(고려대학교의료원 선임간호부장)의 ‘환자 안전을 위한 적정 간호사 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은 "지역사회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사를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9일 오후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간호사회가 주최한 2023년 간호관리자를 위한 정책 아카데미에 참석해 제주 정책 담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의원은 특강에서 "우리나라는 노령인구 65세 이상 인구가 17.5%인 초고령 사회"라며 "이제 돌봄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공부를 위한 기회비용에 대한 교육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문간호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미 학술대회를 오는 28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선험국의 전문간호사제도 고찰을 통한 한국 전문간호사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전문간호사제도를 실효성 있는 제도로 개편하기 위해 선험국의 제도를 고찰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전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