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사, 간호사 등 치매전문인력 3280명이 양성된다. 이는 전년보다 560명 늘어난 규모로 간호사가 900명으로 가장 많다.

 
보건복지부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병원,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올해 치매전문교육 사업을 실시할 사업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에 사용되는 예산은 전년도보다 5600만 원이 늘어난 2억9600만 원이며, △치매전문인력 대상 교육의 경험이나 전문성이 있는 관련 단체․기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 또는 전문대학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수행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지난해에는 대한치매학회(의사), 대한간호협회(간호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호조무사), 보건복지인력개발원(사회복지사, 후견인), 작업치료사협회(작업치료사), 치매협회(치매가족 및 생활관리사) 등 6개 기관이 선정된 바 있다.
 
자료 보건복지부 치매전문인력 양성 규모
자료 보건복지부 치매전문인력 양성 규모

교육대상은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및 협약병원 의사 300명 △치매안심센터 간호사 500명 △시설·병원 간호사 400명 △시설·병원 간호조무사 400명 △치매담당 사회복지사(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200명 △치매안심센터 관리자(부센터장, 팀장) 100명 △치매담당 작업치료사(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300명 △치매가족 300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00명 △치매노인 공공후견인 후보자 280명 등 32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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