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집단 삭발하고 엄지 '척'…우한 가는 中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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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명 집단 삭발하고 엄지 '척'…우한 가는 中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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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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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시안의 간호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의료진 부족을 겪고 있는 우한에 파견나가면서 자발적으로 머리를 깎았다.

10일 중국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은 트위터에 게시한 동영상에서 산시성 시안의 젊은 여성 간호사들이 긴 머리칼을 자르고 삭발하는 장면을 소개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우한대 인민병원의 한 간호사가 삭발하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단체로 삭발한 사례는 없었다. 신화통신의 영상 속에서 20여명의 간호사들은 머리를 파르라니 깎은 후 웃으면서 엄지를 척 들어보였다.

간호사들은 신종코로나와 더욱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해 머리를 삭발하고 있다. 머리카락을 깎으면 노출된 머리칼을 통해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벗는 것을 더 쉽게 한다.

이렇게 하루 몇 분이라도 절약하는 것은 극심한 시간 부족을 겪는 우한 상황에서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실을 가는 대신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하는 것이 시간 절약의 방안으로 이야기될 정도로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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