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일교육센터(회장 박형주)가 후원하고 통일과 간호연구회(김희숙회장, 동남보건대 간호학과 교수)가 주관한 <차세대 건강한 한반도 준비 리더십 아카데미>202136일부터 529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에 걸쳐 성황리 진행되었다. 간호 보건계열 대학생 및 의료인 약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통일과 건강간호책의 10개 주제와 자기개발, 간호리더십, 국제개발협력의 10개 주제로 총 20개의 강의와 소그룹 토론학습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자는 북한의 보건의료 체계와 북한 이탈주민의 남한 적응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남북 교류협력이 진행될 때 차세대 의료인으로 준비와 자세를 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발표하였다.

 

 

수료식 때 현재 통일건강연구동아리를 운영하는 동남보건대학교에 이어서 충북대학교, 동명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에서도 통일과 간호인의 준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대학 안에 통일과 간호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하였다.

김희숙회장은 아카데미를 수료한 간호대학생과 간호대학에 뜨거운 관심을 약속하였고, 차후에 건강한 한반도 준비 대학생 협의회의 결성지원과 내년에도 간호보건 대학생과 의료인의 요구와 사회적 요구에 맞게 진행할 것으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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