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도 재택근무 권고…스키장 저녁 9시이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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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도 재택근무 권고…스키장 저녁 9시이후 중단
  • 포널스 온라인팀
  • 승인 2020.12.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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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실질적 확진자 감소 효과 위해 거리두기 실천지침 강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2020.11.27/뉴스1 ©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효과 극대화를 위해 분야별 구체적 실천지침을 강화한다. 민간기업에서는 재택근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업종 구별이 없었던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하는 업소)은 집합금지, 스키장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7일 출입기자단과 백브리핑에서 "최근 수도권의 이동량 감소가 실질적인 확진자 감소 효과로 나타나도록 거리두기 실전 지침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수본은 민간기업에서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을 적극 활용해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권고하고, 원격수업 확대, 학원 집합금지 등에 따른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에서 재량적으로 맞벌이 부부 등에 재택근무·돌봄휴가를 부여하도록 기업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모임·식사 금지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종교계에 요청했다. 또 종단에 미소속된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상황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2차 감염 위험이 높다고 지적되어 온 홀덤펍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집합금지 조치하고, 무인카페는 일반 카페와 마찬가지로 매장 내 착석·취식을 금지한다.

수도권의 숙박시설·파티룸 주관의 파티·행사를 오는 28일까지 금지하고, 개인이 주최하는 파티·행사도 금지하도록 강력히 권고했다. 이를 위해 숙박업계에 객실 정원관리 및 파티 적발 시 퇴시 조치 안내문 게시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대면 집합교육·훈련 과정은 중단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신입사원 연수 등 민간 기업의 집합교육도 연기·취소 또는 비대면 전환을 요청했다. 다만 경찰학교 등 대면교육이 필수적인 경우는 제외된다.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문화·교육 강좌 프로그램은 모두 중단되고, 감염 전파 위험이 큰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및 식사 중 대화 자제도 지속적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비말 차단을 위한 칸막이, 가림막 설치 등은 식품진흥기금 등을 활용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스키장은 2단계가 적용중인 비수도권 스키장에 대해서도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는 등 2.5단계에 해당하는 조치 적용을 지자체에 요청했다.

손 반장은 "오늘 추가 강화는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업종 구별이 없었던 홀덤펍, 무인 가페에 대해 더 강력하게 차단하겠다는 내용"이라며 "스키장 9시 운영 중단 및 현장점검은 지자체 건의 등으로 보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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