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진료소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운서역(중구), 동인천역(동구), 주안역(미추홀구), 부평역(부평구), 검암역(서구), 원인재역(연수구), 작전역 공영주창(계양구) 등 전철역과 중앙공원(남동구)에 설치된다. 또 강화군, 옹진군에는 각각 길상면 공용버스터미널 주차장, 옹진군 영흥면 보건지소 앞에 설치된다. 이들 임시 선별진료소에서는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검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사진은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 앞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12.16/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