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 한의혜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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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 한의혜민대상 수상
  • 오경헌 기자
  • 승인 2020.12.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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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대상 한의진료 적극 펼친 공로 인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의 한의약 치료를 위해 헌신한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가 영예의 2020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8일 오후 7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0 한의혜민대상 시상식(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2주년-한의신문 창간 53주년 기념식)’을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남인순 의원, 김성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권칠승, 고영인 의원, 국민의힘 김상훈, 강기윤, 전봉민, 이종성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과 이영빈 미주한의사협회 공동회장 등 유관단체장들이 영상과 축전으로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축하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한의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한의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 의료진 모두가 진정한 한의계의 영웅이고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의 용기와 열정과 노고를 바탕으로 한의사는 국가방역을 책임지는 포괄적 의미의 의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한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센터장 김경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겸 대변인)’는 지난 3월 9일 대구한의대 부속한방병원에 뜻있는 자원봉사 한의사들과 한의대생들로 구성된 센터를 개설해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데 앞장섰으며, 이후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3월 31일부터 한의협 5층에 진료센터를 확대·개설해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회복에 헌신했다.

방대건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가 큰 혼란에 빠진 한 해로, 감염병 관리와 치료에 한의약이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를 대상 수상자로 결정하는데 이견이 없었다”고 설명하고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만큼, 한의진료센터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모든 한의사 회원과 한의과대학생들 그리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공로표창장’을 수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회는 대상 후보로 응모했던 대구시한의사회, 광주시한의사회, 경북한의사회, 대구한의대의료원, 코로나19 한의진료 자문단, 미주한의사회 등 6개 기관 역시 코로나19 극복에 혁혁한 공을 세웠음을 인정해 이들 단체들에게 ‘2020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의혜민대상은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고자 제정되었으며 ▲한의학 발전을 위한 헌신성 ▲한의학 발전 기여도 ▲사회적 인지도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 및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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