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으로부터 최동원기념사업회 송영길 고문,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최동원기념사업회 조우현 이사장, 연세대총동문회 유재훈 수석부회장이 '불굴의영웅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으로부터 최동원기념사업회 송영길 고문,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최동원기념사업회 조우현 이사장, 연세대총동문회 유재훈 수석부회장이 '불굴의영웅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7일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연세대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불굴의 영웅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동원 기념사업회의 고문을 맡고 있는 송영길 국회의원, 조우현 기념사업회 이사장, 강진수 사무총장을 비롯해, 연세대 총동문회 유재훈 수석부회장, 심찬구 부회장이 참석했다. 간협에서도 신경림 회장, 김영경 제2부회장, 이상영 상임부회장, 장성숙 인천시간호사회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한국야구의 레전드 故 최동원 감독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매년 우수 야구선수를 발굴, 올해까지 7회째 ‘최동원 상’ 시상해 왔다. 

사업회 관계자는 “스포츠 부문 뿐 아니라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사회분야에서 귀감이 될 만한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올해 ‘불굴의 영웅 상’을 새로 제정하게 됐다”며 “국가적 재난 사태에 ‘코로나 영웅’으로 불리는 간호사들을 최적임으로 판단하고 초대수상 단체로 대한간호협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불굴의 영웅 상’으로 최동원 선수의 미니어처 상으로 제작된 상패와 연세대 총동문회의 특별후원으로 마련된 포상금이 수여됐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최동원 기념사업회에서 올해‘불굴의 영웅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협회를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코로나에 대응한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코로나의 완전한 퇴치를 위해 더욱 집중해야 할 시간”이라며 “우리 44만 간호사는 ‘최동원 선수’처럼 불굴의 의지로 반드시 코로나로부터 국민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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