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소아암·혈액암 병동 코호트 격리…간호사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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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소아암·혈액암 병동 코호트 격리…간호사 확진
  • 포널스 온라인팀
  • 승인 2020.11.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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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발(發) 확진자 중 의사 5명, 간호사 4명 등 의료인 9명 감염돼
18일 오후 전남 화순전남대병원 73병동의 출입이 통제돼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날 해당 병원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간호사와 관련된 63병동과 73병동 등 6·7층 일부 병동이 코호트 격리됐다.2020.11.18 /뉴스1 © 

전남대병원에 이어 화순전남대병원에서도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일부 병동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됐다.

18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소아암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285번 확진자(전남 화순)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혈액암과 소아암 환자가 있는 73병동을 통제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73병동은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입원 병동이 있는 7층 3병동이다.

73병동 확진자 발생으루 병원 측은 73병동과 63병동 입원 환자와 의료진 100여명을 동일집단 격리했다.

전남 285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화순전남대병원 신경외과 간호사(광주 549번)와 다른 병동에서 근무했고 검사 전까지 무증상 상태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가 217번 버스를 이용해 광주의 남광주농협 정류소와 화순전남대병원 구간을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지며 추가 감염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앞서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14일 신경외과 간호사인 광주 549번 확진자가 발생하자 16일부터 의료진과 환자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16일 환자 70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17~18일 의료진, 협력업체 직원 등 18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직원들 전수조사 과정에서 73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63병동과 73병동을 폐쇄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을 일부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후 다른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보호자와 환자들의 혼선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남대병원발 확진자는 광주 31명, 전남 10명, 경기 광명시 1명으로 총 42명으로 늘었다. 의사 5명(민간병원 의사 1명), 간호사 4명(화순전대 2명), 환자 6명, 보호자 4명, 입주업체 2명, 방사선사 1명, 지인 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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