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협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환경보건학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 좌측부터 한국환경보건학회 이기영 회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직업건강협회 김숙영 회장)
직업건강협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환경보건학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 좌측부터 한국환경보건학회 이기영 회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직업건강협회 김숙영 회장)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1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 및 한국환경보건학회(회장 이기영)와 환경보건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LW컨벤션센터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환경보건 취약계층과 관련 수요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는 △ 환경보건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발굴 및 지원 협력 △ 환경보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및 정보 공유 △ 환경피해 신청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산업발전과 지구환경 변화로 인한 환경문제가 사회·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과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양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업건강협회는 근로자들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의 3개 근로자건강센터 및 22개 보건안전센터를 통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업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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