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30명, 수도권 1.5단계 격상…호남권 확진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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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30명, 수도권 1.5단계 격상…호남권 확진자 급증
  • 포널스 온라인팀
  • 승인 2020.11.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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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는 10일 연속 세 자릿수, 나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으로 230명이나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202명, 해외유입이 28 이었다. 일일 확진자는 10일 연속 세 자릿수, 나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76일만에 200명대로 올라섰다. 더욱이 수도권의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111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인 100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지난달 12일 1단계로 격하된지 36일 만에 다시 1.5단계로 격상됐다.

전날(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가 2명 감소했지만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9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일일 확진자는 전일대비 7명 증가한 230명에 달했다. 일일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146→143→191→205→208→223→230명'으로 연일 급증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사례 기준으로 서울이 8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8명,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인천 12명, 충남 9명 순이다. 호남권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최근 5단계로 개편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선 강원과 제주는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10명, 수도권은 100명, 이외 지역은 30명 이상일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돌입한다.

이중 인구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수도권도 1주 일평균 확진자가 111.4명으로 1.5단계 기준인 100명을 처음으로 상회했다. 강원도는 1주 일평균 15.3명으로 나흘 연속 1.5단계 기준(10명)을 웃돌고 있다. 호남권은 1주 일평균 16.6명으로 1.5단계 기준(30명)에는 못 미쳤지만 지난 7일 1.0명에서 급상승하고 있어 우려된다.

◇신규 확진 230명, 전일비 7명↑…지역발생 202명(9명↑), 해외유입 28명(2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30명 증가한 2만899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230명 중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202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다.

사망자는 전일과 동일한 494명이며, 치명률은 1.7%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증가한 60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01명 늘어 누적 2만5860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89.2%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29명 증가한 264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3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0명(해외 3명), 대구 3명(해외 1명), 인천 13명(해외 1명), 광주 18명, 대전 1명, 세종 해외 1명, 경기 52명(해외 14명), 강원 13명, 충남 9명, 전남 16명, 경북 3명, 경남 3명, 검역과정 8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2주간) '118→125→145→89→143→126→100→146→143→191→205→208→223→230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98→108→117→72→118→99→71→113→128→162→166→176→193→202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 발생 확진자의 1주 일평균 발생 경향을 보면 이날 0시 기준은 전국 162.9명이다. 전날 144.1명에서 다시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을 기록했다. 유입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14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2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8명, 외국인 20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 155명, 전일비 22명↑…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격상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22명 증가한 155명을 기록했다. 그중 18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최근 1주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99→90→125→119→132→133→155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230명) 중 수도권 비중은 전일 60%에서 67%로 상승했다. 해외입국 확진자를 뺀 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9명 증가한 137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202명)중 68%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81→88→113→109→124→128→137명'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11.1명으로 전날대비 12명이나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인 100명 선도 단숨에 넘어서, 방역당국은 이날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9명 증가한 90명이었다. 이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서울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5일간 '74→63→81→79→87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서초구 사우나 관련 9명 Δ서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8명 Δ도봉구 소규모 작업장 관련 7명 Δ강동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2명 Δ(타시도) 수도권 미술대학원/아이스하키 관련 2명 Δ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2명 Δ송파구 지인 강원여행 관련 2명 Δ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 Δ성동구 체육시설 관련 2명 Δ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1명 Δ중구 소규모 공장 관련 1명 Δ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Δ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Δ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 1명 Δ강남구 역삼역(성동구 시장 관련)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 Δ기타(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 21명 Δ감염경로 조사 중 16명 등이다.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는 10명 늘어난 52명이었다. 이 가운데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입국 사례를 뺀 경기도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5일간 ‘36→46→41→39→38명'을 나타냈다.

경기도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수도권 온라인 정기모임 4명 Δ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 2명 Δ수도권 미술대학원/아이스하키 Δ강원교장연수프로그램 관련 1명 Δ전남대병원 1명 Δ경기 광주 가족모임 1명 Δ시흥 공원관리 근로자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4명 가운데 10명은 평택 미군 관련 확진자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3명 증가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은 해외유입에서 유입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인천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7일 59명까지 증가한 후 5명 이내에서 등락한 후 최근 이틀간 10명대로 증가했다. 최근 5일간 인천의 지역발생 사례는 '3→0→2→10→12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 신규확진 67명…호남만 34명, 전남대병원 발 확산 거세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67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 일일 확진자에서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일 30%에서 29%로 소폭 하락했다. 해외유입을 뺀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도 전일과 동일한 65명을 나타냈다. 전국 지역발생 사례 중 3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49→57→52→65→65명'의 흐름을 보였다.

특히 광주와 전남 등 호남 지역의 확진자가 급증세다. 호남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호남권의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17일 0시 기준으로 16.6명으로 11월 7일 1.0명에서 매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호남권은 아직 1.5단계 기준인 1주간 일평균 30명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급증세를 감안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남에서는 16명(전남 250~26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광양시 4명(광양 44~47번), 순천시 7명(순천 99~105번), 목포시 4명(목포 17~20번), 화순군 1명(화순 10번, 전남 260번) 등이다.

광양 44번(전남 250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 94번(전남 239번) 등과 접촉했다. 광양 45번(전남 251)은 지역의 앞선 확진자인 광양 24번(전남 200번)과 접촉했다. 광양 46번(전남 261번) 앞선 확진자(전남 249번)와 접촉했고 광양 47번(전남 263번)은 감염경로 미상의 광주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목포 확진자 4명은 앞서 확진된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의사(광주 546번)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 목포 17~18번(전남 258~259번)은 이 의사와 접촉했다. 또 이들 중 1명(목포 17번)과 접촉한 목포 19번(전남 264번)과 목포 20번(전남 265번)은 이 의사와 접촉한 또 확진자(전남 258번)과 접촉했다. 화순군 10번 확진자는 앞선 지역 확진자(화순 6번, 전남 201번)과 접촉했다.

순천 99~100번(전남 252~253번)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순천시 연향동의 한 음식점의 직원 확진자(순천 96번)와 접촉했다. 순천 101번(전남 254번)은 통근버스 발 집단감염자와 관련이 있는 광양 35번(전남 224번)과 접촉했다. 순천 102~104번(전남 255~257번) 3명은 순천 94번과 순천의 한 목욕탕에서 접촉했다. 순천 105번(전남 262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광주에서는 18명(광주 561~578번)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14명(광주 561~565번, 567~570번, 573~577번)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이다. 앞서 전남대병원에서는 신경외과에 근무하는 의사 1명(광주 546번)이 확진된 이후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또 3명(광주 571~572번, 578번)은 상무룸소주방관련 확진자이고, 북구 두암동 거주 56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조사 중이다.

◇강원도 원주 일가족 4명 포함해 13명 확진...충남도 9명 추가 확진

강원도에선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원주시 4명(원주 212~215번), 속초시 2명(속초 10~11번), 홍천군 1명(홍천 31번), 철원군 6명(철원 40~45번)이다. 철원 40~43번은 현재 감염경로가 조사 중이며 44번은 앞선 지역 확진자(철원 38번)의 가족이고, 45번은 44번의 지인이다. 원주 확진자는 일가족이다. 212번 확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며 나머지 3명은 10살 미만 자녀들이다. 속초에서는 앞선 확진자(속초 7번)가 근무했던 요양병원에서 장기입원환자인 60대(속초 10번)와 80대(속초 11번)가 확진됐다. 홍천 31번은 지역내 모 요양원 직원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9명(충남 705~71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5명(천안 378~382번), 아산 2명(아산 99~100번), 보령 1명(보령 26번), 서산 1명(서산 34번)이다. 천안에서는 신부동 콜센터 직원(천안 378번)과 가족(천안 38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381번은 앞선 지역 확진자(천안 325번)과 접촉했다. 천안 379번과 382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아산 99번 확진자는 지역의 앞선 확진자와 접촉했고, 아산 100번은 99번 접촉자다. 보령 26번은 서울 동대문에서 가진 한 모임에서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서산 34번은 앞서 확진된 서산 공군부대 군무원(서산 27번)과 접촉했다.

경남에서는 3명(경남 389~391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389번은 사천 거주 40대 여성(사천 25번)으로 삼천포 경로당 관련 확진자로 추정된다. 하루 앞서 확진된 50대 배우자(사천 24번)는 ‘남일대 해수월드’를 수시로 이용했는데, 이 곳은 삼천포 경로당의 최초 확진자(사천 6번)의 남편이 다녀간 곳이다. 창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390번은 주소지가 서울인 10대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원 거주 40대인 경남 391번(창원 130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대구에서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2명은 각각 청송과 청도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진을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경산시에서 2명, 성주군에서 1명 등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청송 가족 모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진을 받고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외에 세종시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1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30명 증가한 2만899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3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0명(해외 3명), 대구 3명(해외 1명), 인천 13명(해외 1명), 광주 18명, 대전 1명, 세종 해외 1명, 경기 52명(해외 14명), 강원 13명, 충남 9명, 전남 16명, 경북 3명, 경남 3명, 검역과정 8명이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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