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00명 육박, 70일만에 최대…수도권·강원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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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00명 육박, 70일만에 최대…수도권·강원 눈덩이
  • 포널스 온라인팀
  • 승인 2020.11.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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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요양병원·요양시설 뿐 아니라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 연이어 발생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143명보다 48명 증가한 가운데, 지난 9월 4일 198명 발생 이후 70일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중 지역발생은 162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다.

이에 따른 지역발생 1주일간 평균은 109명으로 전날 102.6명보다 6명 이상 늘었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간 평균은 75명으로 전날 69.3명 대비 5명 증가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1.5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 이상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는 1주간 일평균 9.1명으로, 강원지역 1.5단계 격상 기준인 10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3일까지(2주간) '127→124→97→75→118→125→145→89→143→126→100→146→143→191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발생 추이는 '96→101→79→46→98→108→117→72→118→99→71→113→128→162명' 순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노인 요양병원 등 요양시설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에서 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에서 6명이 새로 추가됐다.

이외에 주요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자는 Δ강남구 헬스장 3명 Δ송파구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3명, Δ강남구 역삼역 관련 2명, Δ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1명, Δ서울음악교습 1명 등이다.

경기에서는 최소 2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우선 경기 용인·광주에서는 LG전자 용인 AS센터(이하 AS센터) 확진 직원의 가족 총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용인에서는 처인구 역북동 거주 70대·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지난 10일 확진된 AS센터 근무자(용인425번)의 어머니와 누나다. 광주에서도 오포읍 거주 AS센터 근무자(용인426번)의 배우자와 아들이 확진됐다.

경기 성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성남 거주 20대 확진자(성남525번)는 여주 라파엘의집 관련 감염자로, 이미 지난 1일 확진 판정된 상태에서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11일 분당보건소에 확진신고가 접수되면서 성남시 관리 확진자로 분류됐다.

강원도에서는 2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그 중 10대인 원주 198번 확진자와 40대인 199번 확진자는 각각 가족 중에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를 받던 중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 200번(80대), 201번(70대)은 의료기기판매점과 관련한 n차 감염자인 원주 190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 6번(50대‧여‧북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가운데 7~13번 확진자는 6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춘천 35번은 원주 방문 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춘천 36·37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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