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7일 만에 50명 아래로 ‘뚝’…완치율도 상승세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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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7일 만에 50명 아래로 ‘뚝’…완치율도 상승세로 반전
  • 백찬기 선임기자
  • 승인 2020.10.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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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모임-주점-의료기관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은 지속, 가을 단풍철 접어들며 방역당국 '긴장'
방역을 마치고 나오는 은평구보건소 방역팀./뉴스1
방역을 마치고 나오는 은평구보건소 방역팀./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29일(38명) 이후 17일 만에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또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98명)가 신규 확진자(47명)보다 많이 나오면서 완치율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완치자 중 69.4%(6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그러나 추석 연휴(9.30∼10.4), 한글날 연휴(10.9∼10.11)에 가족·지인모임, 주점, 의료기관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가을 단풍철로 접어들면서 어디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 지역 발생 41명·해외유입 6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7명이 늘어난 2만50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41명이 나왔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7명, 경기에서 15명, 인천에서 4명, 대전과 전북에서 각각 2명, 충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었다. 입국 후 검역 과정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 경기에서 2명, 서울에서 1명이 나왔다.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714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5650명, 경기 4769명, 경북 1571명, 인천 991명, 충남 501명, 광주 499명, 부산 546명, 대전 415명, 경남 297명, 강원 232명, 충북 180명, 전남 176명, 울산 156명, 전북 155명, 세종 78명, 제주 59명, 검역 과정 1619명이다.(사망자 포함)

◇ 치료 환자 수 1414명으로 53명 감소

지난 1월 3일 이후 이날 0시 현재까지 245만9426명이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돼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241만7036명은 음성이 나왔다. 또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1만7355명으로 어제(15일)보다 907명이 줄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414명으로 어제(15일)보다 53명이 감소했다. 수도권 환자가 923명으로 65.3%를 차지하고 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 수는 서울이 4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356명, 부산 103명, 인천 75명, 대전 56명, 충남 29명, 전북 28명, 충북 20명, 경북 11명, 대구와 경남 각각 10명, 울산과 전남 각각 8명, 세종 4명, 광주 3명 순이다. 입국 후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치료 중인 환자는 192명이었다.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제주에만 치료 중인 환자가 없다.

이날 0시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 중 중증이상 환자는 85명으로 어제(15일)보다 3명이 증가했다.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 완치율 0.22%p 상승하며 92.59% 기록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98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격리가 해제된 환자도 2만3180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율은 어제(15일)보다 0.22%포인트 상승한 92.59%를 기록했다.

격리해제 환자 수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가 693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5091명, 경기 4327명, 경북 1571명, 인천 908명, 광주 493명, 충남 466명, 부산 437명, 대전 354명, 경남 287명, 강원 220명, 전남 166명, 충북 159명, 울산 146명, 전북 127명, 세종 74명, 제주 59명, 검역 1427명이다.

신천지 교회 발(發)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대구지역 완치율은 어제보다 상승하며 97.12%를 기록했다. 수도권도 신규 확진자보다 완치자가 더 많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0시 현재 서울 90.11%, 경기 90.77%, 인천 91.63%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 해외유입 환자 중 외국인은 1449명으로 5명 늘어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어제(15일) 3470명에서 3476명으로 6명이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6명을 대륙별로 보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 3명, 아메리카에서 2명, 유럽에서 1명이 유입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는 인도 2명(2명), 네팔 1명(1명)이 확인됐다. 아메리카지역에서 미국 2명(2명), 유럽지역에서 체코 1명이었다.(괄호 안은 외국인)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9월 한 달간 375명이 발생해 하루평균 12.5명이 발생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1일 10건, 2일 10건, 3일 23건, 4일 17건, 5일 9건, 6일 9건, 7일 20건, 8일 9건, 9일 16건, 10일 11건, 11일 12건, 12일 29건, 13일 22건, 14일 31건, 15일 15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지금까지 해외로부터 유입된 3476명의 확진자를 대륙별로 보면 중국 외 아시아지역이 1740명(50.1%)으로 가장 많다. 이어 아메리카 994명(28.6%), 유럽 609명(17.5%), 아프리카 94명(2.7%), 중국 24명(0.7%), 오세아니아 15명(0.4%) 순이다. 

이중 입국 후 검역단계에서 1619명(46.6%)이 확인됐으며, 1857명(53.4%)은 지역사회 격리 중 발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41.7%인 1449명이다.

◇ 확진자 중 사망자 2명 발생…평균 치명률은 1.76%

전날 확진자 중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모두 2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사망자는 441명으로 늘었으며 평균 치명률은 1.76%를 나타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9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86명, 서울 67명, 경북 56명, 인천 8명, 부산과 충남 각각 6명, 대전 5명, 부산 6명, 광주와 강원 각각 3명, 울산과 전남 각각 2명, 충북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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