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80명대 발생…수도권 치료 환자 939명, 완치율 90%대 회복
상태바
신규 확진 80명대 발생…수도권 치료 환자 939명, 완치율 90%대 회복
  • 백찬기 선임기자
  • 승인 2020.10.14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유입 이틀째 30명대 증가…경기도서만 16명, 미국발 확진자 13명으로 최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에게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에게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의 여파에다 해외유입 확진자까지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80명대를 나타냈다.

특히 14일 0시 기준에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52명(직원 9명, 환자 43명) 무더기 확진 사례가 반영되지 않아 내일(1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규모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완치자가 크게 늘며 치료 환자 수가 939명으로 감소하며 1000명 아래로 떨어지며 병상 운영에도 숨톰이 트였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격리해제된 완치자가 서울 85명, 경기 29명, 인천 14명 등 128명(전국 격리해제자 중 76.7%)이 나왔다. 또 수도권 완치율도 90%대를 회복했다.

◇ 지역 발생 53명·해외유입 31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4명이 늘어난 2만48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53명이 나왔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23명, 경기에서 15명, 인천에서 8명, 대전에서 4명, 부산에서 2명, 충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었다. 입국 후 검역 과정에서 14명, 지역사회 격리 중 경기에서 16명, 울산에서 1명이 나왔다.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714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5607명, 경기 4744명, 경북 1570명, 인천 976명, 충남 500명, 광주 499명, 부산 491명, 대전 412명, 경남 297명, 강원 231명, 충북 179명, 전남 176명, 울산 156명, 전북 152명, 세종 78명, 제주 59명, 검역 과정 1621명이다.(사망자 포함)

◇ 치료 환자 수 1421명으로 87명 감소

지난 1월 3일 이후 이날 0시 현재까지 244만1454명이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돼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239만8169명은 음성이 나왔다. 또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396명으로 어제(13일)보다 1728명이 줄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421명으로 어제(13일)보다 87명이 감소했다. 수도권 환자가 939명으로 66.1%를 차지하고 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 수는 서울이 4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381명, 인천 67명, 부산 64명, 대전 53명, 충남 36명, 전북 29명, 경북 24명, 충북 21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울산 10명, 전남 8명, 세종 4명, 광주 3명 순이다. 입국 후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치료 중인 환자는 199명이었다.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제주에는 치료 중인 환자가 0명을 나타냈다.

이날 0시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 중 중증이상 환자는 85명으로 어제(13일)보다 6명이 감소했다.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 완치율 0.36%p 상승하며 92.53% 기록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167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격리가 해제된 환자도 2만3030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율은 어제(13일)보다 0.36%포인트 상승한 92.53%를 기록했다.

격리해제 환자 수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가 6933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5050명, 경기 4277명, 경북 1490명, 인천 901명, 광주 493명, 충남 458명, 부산 423명, 대전 354명, 경남 286명, 강원 220명, 전남 166명, 충북 157명, 울산 144명, 전북 123명, 세종 74명, 제주 59명, 검역 1422명이다.

신천지 교회 발(發)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대구지역 완치율은 어제와 같은 97.09%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지만, 완치자가 대거 나오면서 완치율이 상승하며 서울, 인천, 경기 모두 90%대 회복했다. 이날 0시 현재 서울 90.09%, 경기 90.16%, 인천 92.32%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 해외유입 환자 중 외국인은 1443명으로 29명 늘어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어제(13일) 3435명에서 3466명으로 31명이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31명을 대륙별로 보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 16명, 아메리카에서 15명이 유입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는 우즈베키스탄 2명(2명), 필리핀 5명(5명), 러시아 2명(2명), 네팔 2명(2명), 일본 3명(3명), 미얀마 1명(1명), 쿠웨이트 1명이 확인됐고, 아메리카지역에서 미국 13명(13명), 멕시코 1명(1명), 과테말라 1명이었다.(괄호 안은 외국인)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9월 한달간 375명이 발생해 하루평균 12.5명이 발생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1일 10건, 2일 10건, 3일 23건, 4일 17건, 5일 9건, 6일 9건, 7일 20건, 8일 9건, 9일 16건, 10일 11건, 11일 12건, 12일 29건, 13일 33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지금까지 해외로부터 유입된 3466명의 확진자를 대륙별로 보면 중국 외 아시아지역이 1741명(50.2%)으로 가장 많다. 이어 아메리카 988명(28.5%), 유럽 605명(17.5%), 아프리카 93명(2.7%), 중국 24명(0.7%), 오세아니아 15명(0.4%) 순이다. 

이중 입국 후 검역단계에서 1621명(46.8%)이 확인됐으며, 1845명(53.2%)은 지역사회 격리 중 발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41.6%인 1443명이다.

◇ 확진자 중 사망자 4명 발생…평균 치명률은 1.76%

전날 확진자 중 경기에서 3명, 서울에서 1명 등 모두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사망자는 438명으로 늘었으며 평균 치명률은 1.76%로 상승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9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86명, 서울 66명, 경북 56명, 인천 8명, 충남 6명, 대전 5명, 부산 4명, 광주와 강원 각각 3명, 울산과 전남 각각 2명, 충북 1명 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