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다시 100명대 중반…수도권 완치율은 전국 평균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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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다시 100명대 중반…수도권 완치율은 전국 평균에 근접
  • 백찬기 선임기자
  • 승인 2020.09.1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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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경북에서 사망자 5명 발생하며 전체 사망자 372명으로 늘어나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방역복을 입은 직원들이 건물 주위를 살펴보고 있다. 2020.9.16./뉴스1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방역복을 입은 직원들이 건물 주위를 살펴보고 있다. 2020.9.16./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보름째 100명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국내 발생자가 어제(16일) 세 자릿수로 증가한 데 이어 대학과 방송국 등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100명대 중반까지 상승해 방역당국이 긴장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또 최근 2주간 확진자 중 60대 이상 고령환자가 40% 가까이 발생하면서 수도권과 경북에서 사망자도 5명이나 발생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보름째 많이 나오면서 치료 중인 환자 수는 계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7일 0시 기준으로 보면 전국에서 나온 완치자 233명 중 경기에서 77명, 서울에서 54명, 인천에서 21명 등 총 152명(65.2%)이 수도권에서 치료가 완료돼 격리 해제됐다. 이에 따라 서울을 제외하고 경기(80.23%)와 인천(85.33%)의 경우 전국 평균 완치율(86.26%)에 근접했다.

◇ 지역 발생 145명·해외유입 8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53명이 늘어난 2만26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145명이 나왔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62명, 경기에서 52명, 충남에서 9명, 인천에서 7명, 경북에서 6명, 경남에서 3명,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2명, 광주와 울산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었다. 입국 후 검역 과정에서 2명, 지역사회 격리 중 경기에서 2명, 서울‧대전‧충남‧전남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711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4857명, 경기 4052명, 경북 1497명, 인천 859명, 광주 485명, 충남 457명, 부산 367명, 대전 348명, 경남 277명, 강원 217명, 전남 167명, 충북 151명, 울산 141명, 전북 106명, 세종 70명, 제주 56명, 검역 과정 1432명이다.(사망자 포함)

◇ 수도권 치료 환자 1928명으로 32명 줄어

지난 1월 3일 이후 이날 0시 현재까지 219만1892명이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돼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214만3727명은 음성이 나왔다. 또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2만5508명으로 어제(16일)보다 334명이 줄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742명으로 어제(16일)보다 85명이 감소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 수는 서울이 106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743명, 인천 119명, 충남 131명, 광주 96명, 대구와 전남 각각 74명, 대전 66명, 부산 57명, 경북 37명, 경남 36명, 울산 35명, 강원 31명,  전북 38명, 충북 27명, 제주 11명 세종 7명 순이다. 입국 후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치료 중인 환자는 104명이었다.

이날 0시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 중 중증이상 환자는 160명으로 어제(16일)와 같았다.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 완치율 보름째 상승하며 86.26% 나타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233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격리가 해제된 환자도 1만9543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율은 보름째 상승하며 어제(16일)보다 0.45%포인트 오른 86.26%를 기록했다.

격리해제 환자 수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가 685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3748명, 경기 3251명, 경북 1405명, 인천 733명, 광주 386명, 충남 324명, 부산 306명, 대전 279명, 경남 241명, 강원 183명, 충북 123명, 울산 105명, 전남 93명, 전북 78명,  세종 63명, 제주 45명, 검역 1328명이다.

신천지 교회 발(發)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대구지역 완치율은 96.26%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현재 완치율은 서울 77.17%, 경기 80.23%, 인천 85.33%를 보이고 있다.

◇ 해외유입 사례 중 외국인 3명 늘며 1153명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어제(16일) 3038명에서 3046명으로 8명이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8명을 대륙별로 보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 6명, 아메리카지역에서 2명이 유입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는 우즈베키스탄 4명(3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으로 확인됐고 아메리카지역은 미국 2명, 캐나다 1명이었다. (괄호안은 외국인)

해외유입 확진자는 7월에만 790명이나 발생한 데 이어 8월에는 424명이 발생했다. 1일에는 13건, 2일 15건, 3일 7건, 4일 9건, 5일 10건, 6일 15건, 7일 11건, 8일 16건, 9일 12건, 10일 14건, 11일 15건, 12일 18건, 13일 22건, 14일 11건, 15일 15건, 16일 8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지금까지 해외로부터 유입된 3046명의 확진자를 대륙별로 보면 중국 외 아시아지역이 1449명(47.5%)으로 가장 많다. 이어 아메리카 920명(30.2%), 유럽 558명(18.3%), 아프리카 32명(2.7%), 중국 23명(0.8%), 오세아니아 14명(0.5%) 순이다. 

이중 입국 후 검역단계에서 1432명(47.0%)이 확인됐으며, 1614명(53.0%)은 지역사회 격리 중 발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37.9%인 1153명이다.

◇ 평균 치명률 1.64%로 상승

전날 확진자 중 경기에서 2명, 서울‧인천‧경북에서 각각 1명 등 모두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 전체 사망자는 372명이며 평균 치명률은 1.64%를 나타내고 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92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58명, 경북 55명, 서울 43명, 부산 4명, 인천 7명, 광주‧대전‧강원 각각 3명, 울산·충북·충남 각각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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