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주째 100명대…수도권 치료 환자 2천명 아래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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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주째 100명대…수도권 치료 환자 2천명 아래로 ‘뚝’
  • 백찬기 선임기자
  • 승인 2020.09.1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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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중증이상 환자 2명 더 나와
서울 강남구에서 세곡동 서울대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5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9.15/뉴스1
서울 강남구에서 세곡동 서울대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5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9.15/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2주째 100명대를 나타냈다. 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중증이상 환자는 2명이 추가로 나왔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2주째 많이 나오면서 치료 중인 환자 수도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의 병상 운영 부담도 그만큼 낮아졌다.

지난 2주간 전국에서 나온 완치자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일 80%대 가까이 나왔다. 16일 0시 기준으로 보면 전국에서 나온 완치자 432명 중 서울에서 201명, 경기에서 80명, 인천에서 62명 등 총 343명(79.4%)이 수도권에서 치료가 완료돼 격리 해제됐다. 

◇ 지역 발생 105명·해외유입 8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13명이 늘어난 2만25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105명이 나왔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49명, 경기에서 24명, 인천에서 8명, 전북에서 5명,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4명, 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에서 각각 2명, 대전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었다. 입국 후 검역 과정에서 2명, 지역사회 격리 중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 인천과 경남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711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4794명, 경기 3998명, 경북 1491명, 인천 852명, 광주 484명, 충남 447명, 부산 365명, 대전 346명, 경남 274명, 강원 217명, 전남 166명, 충북 151명, 울산 141명, 전북 106명, 세종 70명, 제주 56명, 검역 과정 1430명이다.(사망자 포함)

◇ 수도권 치료 환자 1960명으로 188명 줄어

지난 1월 3일 이후 이날 0시 현재까지 217만8832명이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돼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213만486명은 음성이 나왔다. 또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2만5842명으로 어제(15일)보다 1468명이 줄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827명으로 어제(15일)보다 319명이 감소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 수는 서울이 10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768명, 인천 134명, 충남 129명, 광주 108명, 전남 84명, 대전 77명, 대구 76명, 부산 63명, 울산 38명, 경남 35명, 강원 34명,  충북과 경북 각각 33명, 전북 30명, 제주 12명 세종 7명 순이다. 입국 후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치료 중인 환자는 108명이었다.

이날 0시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 중 중증이상 환자는 160명으로 어제(15일)보다 2명이 늘어났다.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 완치율 2주일째 상승하며 85.81% 나타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432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격리가 해제된 환자도 1만9310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율은 2주일째 상승하며 어제(15일)보다 1.5%포인트 오른 85.81%를 기록했다.

격리해제 환자 수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가 684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3694명, 경기 3174명, 경북 1404명, 인천 712명, 광주 373명, 충남 316명, 부산 298명, 대전 266명, 경남 239명, 강원 180명, 충북 117명, 울산 102명, 전남 82명,전북 76명,  세종 63명, 제주 44명, 검역 1322명이다.

신천지 교회 발(發)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대구지역 완치율은 96.21%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현재 완치율은 서울 77.05%, 경기 79.39%, 인천 83.57%를 보이고 있다.

◇ 해외유입 사례 중 외국인 3명 늘며 1150명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어제(15일) 3029명에서 3038명으로 8명이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8명을 대륙별로 보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 3명, 유럽과 아메리카지역에서 각각 2명, 아프리카지역에서 1명이 유입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는 인도 2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으로 확인됐다. 유럽지역은 헝가리 1명, 터키 1명(1명)이었고, 아메리카지역은 미국 2명, 아프리카지역은 에티오피아 1명(1명)이었다. (괄호안은 외국인)

해외유입 확진자는 7월에만 790명이나 발생한 데 이어 8월에는 424명이 발생했다. 1일에는 13건, 2일 15건, 3일 7건, 4일 9건, 5일 10건, 6일 15건, 7일 11건, 8일 16건, 9일 12건, 10일 14건, 11일 15건, 12일 18건, 13일 22건, 14일 11건, 15일 15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지금까지 해외로부터 유입된 3038명의 확진자를 대륙별로 보면 중국 외 아시아지역이 1442명(47.5%)으로 가장 많다. 이어 아메리카 918명(30.2%), 유럽 558명(18.3%), 아프리카 32명(2.7%), 중국 23명(0.8%), 오세아니아 14명(0.5%) 순이다. 

이중 입국 후 검역단계에서 1430명(47.1%)이 확인됐으며, 1608명(52.9%)은 지역사회 격리 중 발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37.9%인 1150명이다.

◇ 사망자 0명…평균 치명률은 1.63%

전날 확진자 중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전체 사망자는 367명이며 평균 치명률은 1.63%를 나타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9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54명, 경기 56명, 서울 42명, 부산 4명, 인천 6명, 광주‧대전‧강원 각각 3명, 울산·충북·충남 각각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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