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미터 화면 캡쳐
월드오미터 화면 캡쳐

인도에서 사흘 연속으로 7만여 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또 전 세계 확진자가 2500만 명을 넘어섰다.

30일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전 6시 기준 2509만1068명을 가리키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의 숫자는 84만465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도의 경우 확진자가 하루 새 7만8472명이 늘어나면서 최근 3일 연속 7만 명 이상의 환자가 새로 발견됐다.

또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6만8천 명 정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353만9712명에 달했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7일부터 세계 최다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브라질의 확진자 수를 조만간 브라질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남미에서는 페루의 상황도 심각하다. 확진자 수가 확진자 수가 63만9435명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앞서며 세계에서 5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현재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612만788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어 브라질 381만9077명, 인도 353만9712명, 러시아 98만5346명, 페루 63만9435명 순이다.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18만668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브라질 12만25명, 인도 6만3657명, 멕시코 6만3146명, 영국 4만1498명 순을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간호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